“그런 겨울이 있다”를 통해 보여준 득훙 디자이너의 하노이에 대한 사랑
베트남 패션계의 최고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득훙(Đức Hùng, 하노이) 디자이너는 최근 전통적인 누비옷과 색상 및 스타일의 현대적인 숨결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그런 겨울이 있다"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런 겨울이 있다' 컬렉션에서 득훙 디자이너는 옛 하노이 여성들의 전통의상인 누비옷과 현대의 숨결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며 매혹적인 패션 교향곡을 만들었다.
컬렉션 패션쇼의 시작은 하노이에 대한 시와 애절한 "사랑하는 겨울" 멜로디가 무대 위의 로맨틱한 눈과 함께 울려 퍼지는데 관람객을 추억으로 가득 찬 패션 영화 속으로 데려간다. 조용하고 차가운 이미지로 시작해 컬렉션은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겨울처럼 서서히 활기를 띠었다.
매력적인 분위기로 미스 H’Hen Niê는 패션쇼에서 도도한 겨울 꽃처럼 우아하게 걸음걸이로 빛을 발한다. 따뜻한 저염색 의상은 뜨거운 색상이 돋보이며 하노이의 겨울에 신선하고 활기찬 호흡을 선사했다. 낮은 색조 외에도 "그런 겨울이 있다" 컬렉션은 녹색, 노란색, 분홍색 등 눈에 띄고 강렬한 색상의 화려한 디자인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누비옷이 힘차게 펄럭이는 모습은 또한 자살 전사들의 화려한 "무기"인 수비의상의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불굴의 민족의 영웅적인 역사에서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그것은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 사이의 조화로움으로, 민족의 새로운 발전 행로를 나타낸다.
득훙 디자이너는 이 컬렉션을 통해 "득훙의 디자인에 대한 베트남 젊은 세대의 환영은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젊은이들은 베트남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그런 겨울이 있다" 컬렉션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현대 패션의 시각적 흐름의 다양한 감정들을 층층히 통과하도록 유도하며 득훙 디자이너의 의상을 통해 겨울의 새로운 면과 감정을 탐구하도록 한다./.
기사: 응언하(Ngân Hà)- 사진: 카잉롱(Khánh Long)-번역: 민투/베트남픽토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