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하노이시 푹터(PhúcThọ)현 히엡투언(HiệpThuận)읍은 뽕나무로 뒤덮인 들판에 빨간 열매가 무르 익는다. 빨간 열매가 맺는 다는 것은 수확철이란 뜻이다. 최근 3-4년간 뽕나무 경작 모형의 개발덕분에 현지민들의 생활은 빠르게 변화했다.
현지민들의 안내에 따라 우리는 다이(Đáy)강의 범람원에 위치한 뽕나무 밭에서 수확하고 있는 히엡투언(HiệpThuận)읍 농민들을 방문하였다. 점심시간이 되면 뽕나무로 유명한 만큼 현지농민들은 뽕나무들판에서 바로 먹는다.
도투언다우(Đỗ Thuân Dậu)씨는 점심을 먹으면서 “작년에 비해서 볼때 올해 뽕나무 열매가 풍년아니 지만 판매가격은 3배 정도 증가한 것 같다. 작년에는 킬로그램당은 5000동이 었는데, 올해 킬로그램당 가격은 16.000-20.000동을 기록하여 뽕나무 경작 사업을 하는 우리에게 희소식을 주었다"고 나누었다.
히엡투언(Hiệp Thuận)읍에서의 뽕나무 밭을 일구는 세대는 약 30세대를 포함한 제 7 군락, 제 8 군락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수확시기에 가정마다 보통 뽕나무 열매 50-100 킬로그램을 수확하는데, 보통한 가족을 중심으로 봤을때 150 - 200 킬로그램을 수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