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탐방

환상적인 ‘용의 발톱 바위’

물과 바위가 부딪혀 만들어진 용의 발톱 바위 광닌성 꼬또(Cô Tô)  꼬또읍 4동에 위치해 있으며  아주 흥미로운 체험 관광지로 알려져있다.
섬의 선착장에서 섬 시민의 안내로 ‘용의 발톱 바위’ 까지 전차로 가는데 1인당 15,000동 정도 지불해야 한다. 도착하자마자 웅장한 산의 경관과 푸른 바닷물이 한데 어울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용의 발톱’의 면적은40ha, 그 길이는2km 로 동서남북에 걸쳐 뻗쳐 있다. 섬에서 거주하고 있는 응웬반박(Nguyễn Văn Bắc)씨의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이 섬의 시민들이 ‘거우미(Cầu Mị)’바위로 불렀는데 멀리서 보면 바다로 향한 바위가 큰 쥐꼬리 형상으로 보이기도 하며 또한 용의 발톱으로 연상 시켰다. 그래서 이 후에 섬 시민과 관광객들은 ‘용의 발톱 바위’ 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용의 발톱 바위 빼어난 경치 뿐만아니라
지질학적으로 조화로움의 가치를 품고 있다.


조사를 따라 꼬또의 바위형성 기간은 다른 지역의 바위보다 확실히 오래 된다.


꼬또 바위형상의 특징은 부드러운 성질의 바위가
파도로 인해 침식되어 아름답고 득특한 모형과 색상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각가지 색상으로 된 바위는 층층이 쌓여 자연의 설치작품으로 보인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바윗등에 세로줄의 다양한 색깔의 지층이 마치 파도처럼 보이기도 한다.


바윗등에 선명한 세로줄의 다양한 색을 더 가까히 보면 ‘용의 발톱 바위’의 특색을 알 수 있다.


관광객들은 ‘용의 발톱 바위’ 퇴적층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즐긴다.


광활한 ‘용의 발톱 바위’와 바다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남긴다.


이곳을  ‘파도가 강한 언덕이라고도 부른다.
오후에 파도가 들어와 바위와 만나 부서져 아름다운 물거품을 만들어 낸다.


관광객들은 환상적인 ‘용의 발톱 바위’의 퇴적층을 직접 볼 수 있다.


자연의 건조과정 덕분에 환상적으로 겹겹히 쌓인 바위를 만들어 내었다.


아침에 바닷물이 빠지면 더욱 선명하게 여러 색상의 바위를 볼 수 있다.


‘용의 발톱 바위’는 여러 퇴적층이 수천 수만년 동안 바닷물로 인해 침식되어 만들어 졌다.

낮 기온이 38-400C 되면 ‘용의 발톱 바위’ 에 스며드는 바닷물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바위는 지그재그로 켜켜히 쌓여 형성되어 여러가지  모양으로 나타난다. 햇빛이 비추면 바위는 모양뿐만 아니라 색채도 더욱 화려하고 다채롭게 빛난다. 멀리서 바라보면 바다로 향한 그릇을 가지런히 정리한 듯 보인다. 이러한 풍경이야 말로 자연의 신비로운 선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꼬또섬현 인민위원회 응웬티카잉화(Nguyễn Thị Khánh Hòa)문화실장은 ‘지질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용의 발톱 바위’는 동굴 안에서 형성된 바위가 아니라 수 천년동안 바닷물에 침식된 퇴적층으로 인해 생긴 바위이다. 그리고 다른 지역보다 이 곳에 있는 바위가 더 오랜 기간동안 침식과 퇴적을 반복하여 꼬또섬만의 거대한 풍경이 되었다. 이 곳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야생적이면서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 바닷가도 시끄러운 꼬또현의 중심지역과 완전히 떨어져 바위 위로 올라가 가만히 있다보면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음율를 들을 수 있다. 햇빛이 따사롭고 바람이 시원히 부는 날이면 푸른 파도가 스며드는 이 바위위에서 젊은 사람들은 꼬또섬의 ‘용의 발톱 바위’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박씨의 말을 따르면 ‘용의 발톱 바위’는 꼬또섬에서 새벽을 맞이하기 제일 아름다운 곳인데 오후에 방문한 우리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산의 정상으로 가는 돌 길로 발을 돌렸다. 정사에서 우리는 눈 부신 햇빛 속에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베트남 꽝닌성 동쪽에 있는 섬의 바다와 산이 이어진 풍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다./.

 
기사: 응언 (Ngân Hà)-사진: 공닷(Công Đạt)
 

하띠엔(Hà Tiên)의 막끄우(Mạc Cửu)능을 찾아가다

하띠엔(Hà Tiên)의 막끄우(Mạc Cửu)능을 찾아가다

막끄우(Mạc Cửu)능 유적 지역은 하띠엔시의 인상적인 문화적, 역사적 장소이며 300여 년 전에 이 나라 남서부 지역을 탐사하고 개발했는 하티엔의 통치자인 막끄우(Mạc Cửu) 에 대한 원주민들의 감사와 애정을 여러 세대에 걸쳐 보여주는 곳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