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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난대피훈련 실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신선호)는 지난 17일 초등학생 및 교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및 올바른 대피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훈련 당일 8시 40분경 학교 건물 내에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9분 내에 대피로를 따라 정문 공터까지 대피하였다. 이후 도담관으로 이동하여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학년 어린 동생들도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재난대피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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