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실 증축사업 등 재정 후원 절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1998년 87명 규모로 개교하여 교민사회 및 각종 단체(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현재 재학생이 1,900여 명에 이르는 등 세계 33개 한국국제학교 중 가장 큰 규모의 학교이자 교육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학교로 성장하였다.

최근 베트남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교민 및 자녀(학생)들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부족한 교실을 확보하여 아이들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교실 증축 공사를 실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증축된 교실(특별교실)에 들어갈 내부비품 구입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예산으로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발전기금 및 후견인(수업료 지원) 제도를 통한 교민사회와 기업(단체)의 자발적인 교육기부가 절실한 때이다.

김원균 교장은 “모금되는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증축 교실 환경 개선 및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사용하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세계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며, 특히 교실 증축 기부자(기업) 명단은 학교 역사관에 영구히 보존할 예정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공]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