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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박뚱집(Bách Tùng Diệp)에 음식거리 조성

1군 인민위원회에서는 박뚱집(Bách Tùng Diệp) 공원에서 길거리음식 거리의 개장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박뚱집(Bách Tùng Diệp)공원 길거리음식 거리는 응웬 반 찌엠(Nguyễn Văn Chiêm) 이어서 호치민 시내 두 번째 길거리다.

이에 따라 이곳의 상인들은 매일 아침 6시부터 9시, 11시부터 14시까지 영업을 한다. 거리는 박뚱집(Bách Tùng Diệp) 공원에서 30미터 길이의 거리에 걸쳐있으며 30여 점포가 교대로 운영을 한다.

쩐 테 투언(Ông Trần Thế Thuận) 1구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곳의 상인들은 더 높아진 위생기준을 지키면서 팔고 음식을 조리 할 때는 꼭 맞춰진 옷과 장갑을 껴야 하며 정확한 원산지 표기를 적어 놓아야 한다. 또한 이곳의 상인들은 호치민 시의 관광객들과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는 대접 방식 또한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도안 응옥 하이(ông Đoàn Ngọc Hải) 1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러한 길거리음식 거리의 실행을 위해 작년 중순부터 계획을 했었고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로부터 3월말경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뚱집(Bách Tùng Diệp)공원 길거리음식 거리는 응웬 반 찌엠(Nguyễn Văn Chiêm) 길거리음식 거리와는 달리 손님들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상인들은 음식을 팔기전에 보통 하이 바 쯩(Hai Bà Trưng)거리의 인도에서 장사를 했지만 보통 박뚱집(Bách Tùng Diệp) 공원으로 옮기고 나서 사람들에게 밀치고 인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걱정 등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곳의 한 상인은 “이 곳에서 음식을 파는 상인들은 청결과 안전한 음식에 관해 교육을 받는다. 집에서 요리를 하고 이곳에 가져와 파는 것이므로 손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응웬 반 찌엠(Nguyễn Văn Chiêm) 거리에 첫 음식거리를 열고 호치민시 시민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말, 호치민시는 응웬 반 찌엠(Nguyễn Văn Chiêm)거리에 처음으로 길거리음식 거리를 개설한 바 있다.

여기에는 40미터 거리에 40여 점포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으며 오전 6시부터 9시, 11시부터 14시까지 영업을 한다. 개장당일 점포가 문을 열 때부터 서리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관광객과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왔다.
[베트남통신사_황뛰엣(Hoàng Tuyế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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