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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1, 2, 12 군으로 시범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호치민시는 Smart city의 평가기준을 수립하고 있으며 우선 호치민시의 일부 행정구역(군)으로 시범실시 할 예정으로 밝혔다.

지난 8일에 호치민시 인민의회가 주최한 “2017~2020년, 2025년 지향 계획의 smart city” 대안에 대한 의견수립 회의에서 쩐 빈뚜엔(Tran Vinh Tuyen) 부주석이 대안 수립 과정에 시민 또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는 호치민시 경제-문화-사회의 이슈 해결 목적 뿐만 아니라 국제통합 기회이기도 하다.

호치민시가 smart city의 기준수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수립 과정에 몇 군데 행정구역 (1,2,12 군 등)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보 통신청의 즈엉 아잉득 (Duong Anh Duc) 청장에 의하면 호치민시는 전국경제의 선도 위치가 계속 밀려진 상태이며 특히 다른 지방보다 경쟁능력지수(PCI)도 많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동남아 12 도시 중 경쟁능력과 삶의 수준 평가의 꼴등으로 평가 받은 바이다.

이 때문에 이번 대안은 제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응용으로 상기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정책 그리고 처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즉 공동 사용될 데이터 구축과 데이터 오픈형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정부와 경영 참가 및 의견 제시를 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는 시민을 중심으로 한 사회 시설과 저렴한 에너지 단가 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침수영향이 최소화되며 질 좋은 보건서비스와 안전식품 그리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시의 깨끗한 상수도 사용 가능하며 특히 범죄자가 없고 오염 없는 환경에 다양한 여가활동 등으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라고 한다. 그리고 후세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동시에 근로자도 지식과 기술을 배울 기회가 많으며 수익수준에 따라 생활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교통 인프라 구성도 잘 되어 있어 생산력 제고와 국제화 시대에서 경쟁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라고 한다.

대안 수립에 제시된 의견 중에서 쩐 꽝탕 (Tran Quang Thang) 대표에 따라 Smart City를 개발하려면 8가지 이슈를 처리해야 하는데 이는 부정부패, 안전한 정책 유지, 시민학력 제고, 도덕적 교육 강화, 정부경영 참가 등을 예시했고 응웬 마잉 찌(Nguyen Manh Tri) 대표에 따라 관련 정부기관의 연결망 구축으로 행정절차 완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땅 휴퐁(Tang Huu Phong) 대표는 모든 시민들이 Smart City 의 정보통신 시설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아니라 사용 방법을 모르는 일부 시민들의 대책도 고려해야 한다 또는 병원의 초과현상도 점점 없애야 한다 등을 제안했다.

10월 초에 뚜엔(Tuyen)부주석이 호치민시 인민의회에 Smart City를 제안했으며 이는 현재 상기 이슈들을 극복하여 빠른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 데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목적의 제안이다.

즉, 시민에게는 다양한 지원시설을 이용해 최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고 특히 시민과 정부 간의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부 기관의 활동 감찰과 관리 또는 도시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Smart City는 사업에 관련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명백한 사업환경과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이다. 사회 단체에게는 연결 및 정보회신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채널에 참가할 수 있는 도시다.
[Tuyet Nguye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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