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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8700억동 규모 설 지원 패키지 검토

호찌민시 노동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총 8700억VND(미화 약 3830만 USD) 규모의 설날(Tet)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호찌민시 노동보훈사회부 레민딴(Le Minh Tan) 국장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 제안된 설날 지원 패키지가 지난 해 설에 제공된 지원 규모보다 580억VND 늘었다며 이는 팬데믹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지원금으로 취약계층 4만5000여 가구가 각 125만VND 상당의 지원금 및 물품을 받게된다. 사회보장보험에 가입한 15만5000여명과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들도 각 115만VND 상당의 물품을 지원 받는다.
이 밖에 14만4,100명 이상의 공무원 및 정부 직원들은 각각 150만 VND 상당의 물품을, 30만7300여명의 연금 수급자와 업무 관련 산업재해 피해자에게도 각각 130만VND의 물품을 받는다.
1100여명의 전쟁 참전용사들에게도 개별 사례에 따라 170만~310만VND 상당의 물품을 지원 받는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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