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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 이광수 ‘한-메콩교류의 해’ 홍보대사 위촉

외교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통하는 한류스타 이광수 배우를 2021~2022년 ‘한-메콩 교류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메콩 지역 5개국은 메콩강 유역(총 길이 : 약 4020km)에 위치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을 지칭한다.

한국과 메콩 5개국 정상들은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올해 제1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메콩 교류의 해’를 2022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이광수는 SBS ‘런닝맨’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큰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사회관계망(SNS) 팔로워 460만 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한류스타다. ‘다양한 예능 및 영화 등에 출연하여 메콩 지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에서는 외교부 최종문 제2차관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광수 배우가 ‘한-메콩 교류의 해’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메콩 5개국 국민들이 신뢰와 우정을 다져나가는 데 있어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여식장에는 메콩 5개국 유학생 대표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위촉식에 참석하여 이광수 배우의 홍보대사 위촉을 환영하는 등 메콩 지역에서의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외교부는 이광수 배우가 출연하는 ‘한-메콩 교류의 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외교부 사회관계망(SNS) 계정 등을 통해 배포함으로써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한-메콩 교류의 해’ 문화·교류 행사에 한국과 메콩 5개국 국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세연 아세안익스프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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