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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시아우호재단, 베트남에 도서기증

한국아시아우호재단(최재성 이사장)은 베트남 교육부의 협력으로 하노이 인근 초등학교에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팜꾸끄엉(Pham Cu Cuong) 교육부 국제협력국 부국장은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에 걸맞게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도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노이 인근 초등학교에 기증하는 3만2350권의 동화책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유사성으로 미래 인재양성의 큰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훈 중외제약 학술복지재단 이사는 이번 도서기증 사업은 미래 인재양성에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의약품 수출 이익금으로 본 공익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기증된 아동도서와 구급함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숙한국아시아우호재단 베트남 대표는 재단 소개와 더불어 도서기증 후속사업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어 수상자들을 한국에 초청하고 교사 초청 연수도 함께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은숙 베트남 대표는 최재성 이사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최재성 이사장은 베트남 아이들의 미래 잠재력이 점차 커질 것이며 책 속의 문화와 지식을 먹고  성질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더 큰 세상의 지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도서보급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국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재한 유학생과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공익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하노이한인회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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