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현안 관련 한국기업과의 고용노동 대화 행사가 오는 14일 호치민시 롯데레전드호텔 사이공에서 열린다. 코트라와 코참, 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과 호치민총영사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노동부 차관 등 관계자를 초청해 베트남 정부의 노동정책, 개정 노동법, 노동허가 이슈 등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한국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답변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대표, 법인장 및 임직원 등 15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고용노동 행사는 앞서 10일 하노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호치민시 행사 이후에는 17일 하이퐁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 호찌민 공산 청년단은 4월 22일 오전 하노이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강산의 갈망’ 프로그램을 4월 24일~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디엔비엔푸 전투 참전 재향군인과 가족, 혁명 유공자 가족, 베트남 영웅 어머니 등을 방문해 선물 전달하기와 영웅 열사 추념 분향 등의 활동들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