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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남뚜리엠군서 대형 화재, 다수 사망

12일 새벽 하노이시 남뚜리엠군(Nam Từ Liêm) 쭝반(Trung Văn)동에 위치한 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불은 이날 새벽 2시경 발생했으며 창고가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 소방차 접근이 여의치 않아 소화에 애를 먹었다. 불은 2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잡혔다.

화재는 1000평방미터에 걸쳐있는 4개의 창고를 전소시켰다. 창고에는 쓰레기통을 만드는 공장 직원 및 가족을 비롯해 8명이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뚜리엠군 당국자에 따르면 8명 중에는 일가족 4명(공장직원인 아버지, 그리고 지방에 있다 병원에 가기 위해 하노이에 올라와 창고에 머물던 어머니와 어린 두 아이)도 포함돼 있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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