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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호찌민시에서 온 항공 승객 무작위 신속검사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당분간 호찌민시에서 온 사람들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신속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호찌민시의 심각한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인해 약 1주일간 시행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하노이CDC는 석선군(Soc Son) 의료센터와 협력하여 호찌민시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하노이로 가는 항공편 승객의 샘플 400개를 무작위로 수집하게 된다. 검사를 받은 승객은 결과가 나오는데 걸리는 약 20분 동안 공항에 머물러야 한다.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정화한 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RT-PCR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지난 16일부터 하노이 CDC는 호찌민시를 출발해 하노이로 가는 2개의 항공편에서 승객 97명의 샘플을 수집했다. 18일까지 모든 샘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호찌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일로를 걷고 있으며 지난 5월 31 일부터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고 다시 2주간 연장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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