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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전기버스 운행 ‘스타트’

수도 하노이는 12월 2일 기존의 버스 노선과 통합되는 첫 번째 전기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전기버스 노선은 시내를 관통해 도시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한다. 정거장은 미딩(My Dinh), 응웬호앙(Nguyen Hoang), 팜흥(Pham Hung), 쿠앗주이띠엔(Khuat Duy Tien), 쩐주이흥(Tran Duy Hung), 응웬치탄(Nguyen Chi Thanh, Huynh) 툭캉(Thuc Khang), 타이하(Thai Ha), 추아복(Chua Boc), 팜응옥탁(Pham Ngoc 쏨초), 다이꼬비엣(Dai Co Viet), 쩐깟찬(Tran Khat Chan), 빈뚜이다리(Vinh Tuy Bridge), 이온몰 롱비엔(Aeon Mall Long Bien), 꼬린(Co Linh), 오션파크 등 총 15개다.

또 다른 노선은 12월 10일부터 운행되며 미딩 버스터미널(My Dinh Bus Station), 팜흥, 쿠앗주이띠엔, 응웬짜이(Nguyen Trai), 쯔엉친(Truong Chinh), 다이라(Dai La), 민카이(Minh Khai), 빈뚜이다리, 이온몰 롱비엔, 꼬린, 오션파크 등을 지난 다.

세 번째 노선은 다시 열흘 후 롱비엔, 옌푸(Yen Phu), 탄니엔(Thanh Nien), 투이쿠에(Thuy Khue), 다오딴(Dao Tan), 까우자이(Cau Giay), 쑤언투이(Xuan Thuy), 팜흥(Pham Hung), 탄롱(Thang Long) 고속도로, 스마트시티 등에 정차한다.

해당 노선에는 모두 48대의 전기 버스가 운행되는데, 시간은 오전 5시에서 오후 9시 사이 15~20분 간격이다. 티켓 가격은 7000~9000VND이며 월 정액권은 5만5000~20만VND이다. 노인, 장애인, 6세 미만 어린이 등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하노이는 현재 140개 노선에 20만8000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노이 당국은 향후 전체 버스의 최대 20%를 전기버스 등 청정원료 버스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찌민시도 호찌민시 내년 1분기 내에 전기 버스 5개 노선을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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