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푸른 니파야자 숲, 껌탄(Cẩm Thanh)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Hội An) 고대 도시와 생물권보전지역인 꾸라오짬(Cù lao Chàm) 옆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우세한 껌탄(Cẩm Thanh) 니파야자 숲은 호이안(Hội An)의 푸른 허파라고 불리며 셀 수 없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여행 명소다. 
호이안(Hội An)과는 약 3km 떨어진 껌탄(Cẩm Thanh) 니파야자 숲은 아주 광대한 면적으로 남부지방의 메콩 강 지역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 메콩 강 지역과 다른 점이 있다면, 메콩강에서 관광객들은 쑤옹바라(xuồng ba lá-작고 긴 배)를 타고 야자 숲을 관광하지만 껌탄(Cẩm Thanh) 니파야자 숲에서는 퉁짜이(thúng chai-둥근 모양의 바구니 배)를 타고 둘러본다. 시원한 야자 숲 아래, 바구니 배에 올라 타 앉으면 시골의 재미를 모두 즐기고 있는 느낌을 받으며 이곳을 사랑하게 된다.

이곳 주민들은 “여기 야자 숲은 200년 전부터 있었다. 서남부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동할 때 니파야자 종자를 가져와 심은 것이다”고 말했다. 남부 지방의 야자나무는 바다로 둘러싸인 중부 지방의 물, 토양과 잘 맞았고 그렇게 계속 성장하고 번식하며 숲을 이루었다. 초기에는 약 7핵타르 정도의 면적밖에 되지 않았던 니파야자 숲은 주민들로 하여금 바이머우(bảy mẫu: bảy-숫자 7, mẫu- 베트남 중부의 넓이 측정 단위) 숲이라고 불리었다. 그리고 현재 이 숲은 100핵타르 이상의 면적이다.


 뱃사공이 들려주는 달콤한 옛 노래를 들으며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주민들, 야자나무 숲 수풀 아래에서 손으로 직접 물고기나 게를 잡는 주민들을 구경한다. 사진: 떳선(Tất Sơn) 


시원한 야자 숲 아래, 바구니 배에 올라 타 앉으면 시골의 재미를 모두 즐기고 있는 느낌을 받으며 이곳을 사랑하게 된다.
사진: 떳선(Tất Sơn) 


호이안(Hội An)과는 약 3km 떨어진 껌탄(Cẩm Thanh) 니파야자 숲은 아주 광대한 면적으로 남부지방의 메콩 강 지역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 사진: 떳선(Tất Sơn) 


관광객들은 게를 잡기 체험을 할수 있다사진: 꽁닷(Công Đạt)


현재 이 숲은 100핵타르 이상의 면적이다. 사진: 꽁닷(Công Đạt)

언제부턴가 니파야자 숲은 껌탄(Cẩm Thanh) 마을을 둘러싸 끄어다이(Cửa Đại) 바다로부터 오는 해일 등을 막아주는 마을 사람들의 보호막이 되었다. 또한 이 숲은 꾸라오짬(Cù lao Chàm) 생물권보전지역을 보호해주는 장벽 역할도 하며 동시에 수많은 종류의 해양 생물이 사는 서식지이기도 하다.

단 150,000동이면 관광객들은 뱃사공이 있는 2인용 퉁짜이(thúng chai)를 대여해 넓고 넓은 야자나무 숲의 아름다움을 편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퉁짜이(thúng chai) 뱃사공들은 모두 지역 주민들이며, 그들은 원래 바다를 나가던 사람들로 후하고 관대한 성격을 가졌다.

바구니 배에 앉아 2시간 정도 떠다니면서 푸른 야자나무 숲 그늘 아래 잔잔한 물결들을 힘차게 헤쳐나가는 바구니 배를 통해 관광객들은 최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뱃사공이 들려주는 달콤한 옛 노래를 들으며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주민들, 야자나무 숲 수풀 아래에서 손으로 직접 물고기나 게를 잡는 주민들을 구경한다.
물결이 익숙한 듯 노를 젓는 현란한 손, 이리저리 흔들리는 바구니 배로 인해 타고 있는 관광객들은 배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착 달라붙어 있다. 그러한 격한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무섭기도 하지만 흥을 돋우기도 한다. 관광객들의 웃음소리, 비명소리는 온 강가에 울려 퍼진다.

도반띠엔(Đỗ Văn Tiến) 껌탄(Cẩm Thanh) 지역의 뱃사공은 “반랑(Vạn Lăng) 마을에는 현재 300척이 넘는 바구니 배가 있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주요 관광객들은 한국인, 중국인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다. 특히 여름에는 아주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가끔 천 명에 달하는 관광객 단체들이 오기도 한다. 껌탄(Cẩm Thanh)은 광대한 청정 야자나무 숲, 이색적인 체험들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말했다.



뱃사공은 야자나무 잎으로 장난감 동물을 만든다. 사진: 꽁닷(Công Đạt)


아이가 야자나무 잎으로 장난감 동물을 좋아한다 사진: 떳선(Tất Sơn) 


관광객들은 전통방법으 로 수산물을 잡는 주민들을 구경한다. 사진: 꽁닷(Công Đạt)


관광객들은  수산물을 잡기 체험을 할수 있다. 사진: 꽁닷(Công Đạt)

껌탄(Cẩm Thanh) 니파야자 숲 체험 후, 관광객은 부둣가에서 달고 시원한 코코넛 물을 마시며 야자 나무 숲 전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평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관광객들은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들은 호이안(Hội An)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 꼭 껌탄(Cẩm Thanh)마을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기자: 떳선(Tất Sơn) - 꽁닷(Công Đạt)

하노이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 체험

하노이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 체험

최근 하노이 문묘·국자감 과학문화활동센터는 ‘도교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 운영을 개시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는 특별 국가 유물 유적지의 고유한 가치를 홍보하고,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문묘와 국자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하노이 관광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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