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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틸 버스정류장 설치

지역주민 안전강화와 신수요 창출 효과

지난 15일 베트남권역 포스코법인(대표법인장 윤훈)은 그룹차원의 철강소재 및 기술역량을 활용한 ‘With POSCO STEEL BUS STOP’ 제작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스틸 버스정류장은 포스코 그룹사인 PY VINA의 형강지지대, P-VST의 STS 중앙판, P-VHPC의 PosMAC 지붕 등 순수 포스코 철강소재가 사용되었다.

포스코ICT에서 태양광 집진시스템과 LED 조명을 제공하고, 포스코건설이 전체 제작을 맡아 완공됐다.

베트남에는 버스노선이 존재하지만 정류장이 없거나 노후가 심한 곳이 있다. 이번 스틸 버스정류장 설치를 통해 철강재 신수요 창출과 현지 직원들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기업시민 활동으로 지역신문에도 게재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준공 행사에 참여한 바리아붕따우 도시국장은 "도시 전체에 버스정류장이 많이 노후화되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포스코에서 스틸 버스정류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줘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을 위해 태양광 조명을 설치한 점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로 베트남 전 지역에 적용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포스코 베트남 법인은 스틸빌리지, 스틸브릿지에 이은 스틸 버스정류장 사업까지 지역사회와 공생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함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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