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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티엣 공항 건설 프로젝트 출발

지난  5일 오전 판티엣공항 건설 프로제트 소개 및 토지 준비 행사가 판티엣시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국방부 차관인 쩐던(Trần Đơn)상장과  빈투안성의 즈엉반안(Dương Văn An) 당위원회 비서 및 응엔화이안(Nguyễn Hoài Anh) 당위원회 부비서, 빈투안성 인민위원회 레뚜언풍(Lê Tuấn Phong) 위원장 등 지방 인민위원회 지도부들도 참석했다.

베트남 총리가 승인한 2020년 항공운송 발전 계획 조정 내용 및 2030년 기한 전략 계획에 따르면 판티엣공항은 국제선을 포함한 군사(1등급) 및 민간용으로 지어진다.  3050미터의 1개 활주로, 그리고 연간 2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로 구성된다. 그동안  빈투안성 인민위원회는 관계 기관에 지시하여 공항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토지 관련 토지수용 및 보상작업에 집중해왔다. 현재까지 토지 수용작업은 일단락 되어 프로젝트 건설에 필요한 조건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빈투안성 인민위원회 레뚜언풍 위원장은 “오늘 시작하는 프로젝트는 향후 빈투안성이 BOT(건설-운영-관리)계약 형식으로 민간항공 부문을 개발 투자하여 판티엣공항의 건설의 중요한 전제(前提)”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 인민위원회는 잔여 보상작업 및 토지수용작업을 신속히 완료하도록 관계 기관에 지시해 프로젝트 진행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고, 중앙 기관과 협력해 향후 발생할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간항공 부분에 대해 빈투안성 인민위원회는 관련 기관과 BOT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 투자 계획에 대한 총리의 승인을 하루빨리 얻기 위해 중앙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수속절차를 발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 차관인쩐던상장은 규정에 따른 업무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고  당초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빈투안성 인민위원회에 토지수용, 적격한 건축자재 사용 및  환경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폐기물 처리장 모색 등과 관련해 관계 부처와 철저히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현재까지 빈투안성은 도로와 철도로만 접근이 가능한 제한적인 교통 시스템을 갖고 있다. 판티엣 공항 프로젝트는 구 가지 용도의 공항으로서 해양 주권, 국가 주권 보호 및  방위 의무룰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양경제, 에너지와 관광업종을 발전 시키는 잠재력은 물론, 발전하는 인프라 시설로 빈투안성은 향후 큰 발전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개선된 인프라 시설로  노바랜드(Novaland) 및 랑동(Rang Dong)을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Bui Ha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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