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에 이어 한 달 만에 베트남을 방문한 트럼프 행정부이 두 번째 고위 관리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응웬쑤언푹 총리를 비롯해, 팜빙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 또럼 공안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바 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최근 미국을 대표해 동아시아 정상회담과 제 37 차 아세안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열린 미-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해 자유와 경제의 전략적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레티투항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베트남이 아직까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식적인 축전을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베트남은 미국 국민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누가 당선되든 두 나라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상호 이해와 존중의 정신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