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킹들창코원숭이 계절의 선 짜 (Sơn Trà) 반도

매년 다 낭 (Đà Nẵng) 성에 속한 선 짜 반도에는 해변 산림들이 낙엽기에 들어오고 탄 나무 (cây thàn)들이 보라색 꽃을 피울 때 영장류의 “여황”으로 알려진 희귀 야생동물인 통킹들창코원숭이들이 햇빛 아래 아름다운 잎을 먹으러 산 아래로 내려와 관광객들, 사진가들에게 희귀한 영장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넓은 해안, 긴 강, 도시와 산 등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다 낭 시는 시, 음악, 그림에도 들어왔지만 다 낭 시만의 특별함과 인상적인 모습을 만들어 주는 것은 선 짜 (Sơn Trà), 영장류의 “여황” - 통킹들창코원숭이의 왕국이라고 알려져있는 것이다.

베트남에서 통킹들창코원숭이는 주로 응에 안 (Nghệ An )에서 컨 둠 (Kon Tum)까지 쯔엉 선 (Trường Sơn) 산맥의 북쪽에서 살아간다. 특히, 과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선 짜 반도에서 300 ~400 마리 정도 큰 군체를 이루며 통킹들창코원숭이가 살고 있다. 또 다른 의견에 따르면 그 개체수는 1.300 마리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이 숫자는 아직 확실히 검토되지 않은 것이다.
선짜(Sơn Trà)군 터광(Thọ Quang)동에 위치한 선 짜 반도는다 낭 시에서 동북방향으로 10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옥처럼 푸른 다 낭 해안과 함께 그림처럼 아름다운 선 짜 반도는 안보국방과 관련하여 중요한 전략적 위치일 뿐만 아니라 천연 경치 및 동양 반도 지역의 독특한 생물학적 가치들을 품고 있는 귀한 보물이다.

4.400ha 이상의 면적인 선 짜 산림은 베트남에서 유일한 해안과 접해있는 자연 산림만의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수백만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희귀 동물이  22종, 특히 동양에만 있는 특이한 영장류인 통킹들창코원숭이가 살고 있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국내외 연구계가 선 짜가 다 낭 시의 보물이라고 공인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 짜 산림은 바다로 경사진 지형, 풍부한 식물계, 맑은 기후 등으로 인해 통킹들창코원숭이가 서식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이다.
 
사진 탄화(Thanh Hoà)


4월부터 6월까지 선 짜 산림은 낙엽기인 동시에 통킹들창코원숭이들을 위해 풍부한 음식을 공급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사진 탄화(Thanh Hoà)


4월부터 6월까지 탄 꽃 (Hoa thàn mát)들이 선 짜 산림에 피는데  이 꽃은 통킹들창코원숭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사진 탄화(Thanh Hoà)


탄 꽃 (Hoa thàn mát) 숲  통킹들창코원숭이들이 음식을 찾는 계절의 아름다운 경치.
사진 탄화(Thanh Hoà)


선 짜 (Sơn Trà) 산림은 다 낭 시에서  통킹들창코원숭이를 찍길 원하는 사진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사진 탄화(Thanh Hoà)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선 짜 산림은 낙엽기에 들어서면 서방의 가을 산림처럼 낭만적이며 아름다워 진다. 특히, 탄 꽃 (Hoa thàn mát) 들이 피우고 꽃다발들이 숲의 난초들처럼 아름답기 때문에 선 짜는 고유의 아름다음에 그 매력을 더 한다.

이 계절에 통킹들창코원숭이는 낮은 산맥에서 있 떼를 지어 움직인다. 무리마다  5~7마리가 한 군집을 이루고 이 서식지에서 다른 서식지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잎과 먹이을 찾는다. 다행이 운이 좋다면 통킹들창코원숭이들이 보란색 꽃으로 이루어 져있는 탄 꽃 (Hoa thàn mát)숲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숲을 비추는 빛나는 햇빛에 통킹들창코원숭이이 묘하게 아름다워 보인다. 여름의 햇빛이 화려한 오색 털의 통킹들창코원숭이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통킹들창코원숭이는 밤색 얼굴, 귀여고 짧은 들창코, 맑게 위로 째진 눈, 반짝반짝 빛나는 하얀 구레나룻 등을 상징으로 가진 동물이다. 이러한 연유 때문에 사람들은 이 영장류를 생각 많은 현자처럼 보인다라고 농담하기도 한다.


번잡스럽고 빠르며 숲에서 나무들을 씨그럽게 뛰어오르는 노란색 원숭이들과 달리 통킹들창코원숭이는 얌전하면서도 조금 게으르다. 보통 배부르게 먹은 후 공기가 좋고 조용한 높은 나무가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볕을 쬔다. 그때 묘상하고 사람 같은 동작들과 자세들을 취한다. 손을 무릎에 데고 앉아 있는 놈이 있는가 하면, 거만하게 몸을 뒤로 젖힌 상태로 앉아있는 놈도 있고, 발로 매달리고, 나무가지를 껴안는 놈도 있다. 특히 너무 귀엽고 즐거워 보이는 표현력이 풍부한 얼굴로 유명하다.



 방금 태어난 통킹들창코원숭이들이 어머니 배에 착 달라붙어 젖을 먹고 있다.
사진 탄화(Thanh Hoà)


새끼 통킹들창코원숭이가 엄마에게 착 달라붙은 상태로 이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움직인다.
사진 탄화(Thanh Hoà)


새끼 통킹들창코원숭이가 엄마의 감시하에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뛰오르다고 있다.
사진 탄화(Thanh Hoà)


통킹들창코원숭이가 사람과 비슷한 자세로 앉아 있다..
사진 탄화(Thanh Hoà)


통킹들창코원숭이는 화려한 오색 털, 맑은 위로 째진 눈, 반짝반짝 하얀 구레나룻, 양말을 신 것처럼 하얗고 적갈색 팔뚝과 함께 영장류의 여황으로 휴명해졌다. 사진 탄화(Thanh Hoà)


통킹들창코원숭이는 식물만 먹고 고기를 안 먹는 초식 동물이고, 섬유질이 많은 새잎을 아주 좋아한다.
사진 탄화(Thanh Hoà)


통킹들창코원숭이는 무리를 이루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군체마다 5~7 마리가 있다. 수십 마리를 가진 무리도 있지만 보기에는 좀 어렵다. 사진 탄화(Thanh Hoà)


통킹들창코원숭이의 뛰어난 점은 아름다운 색깔 및 표현력 많은 얼굴이다.
사진 탄화(Thanh Hoà)


통킹들창코원숭이는 몸집에 비해 큰 위장을 가지고 있 섬유질 많은 음식을 잘 소화하도록 발효소 제공 기능이 있어서 배가 아주 큰편이다. 사진 탄화(Thanh Hoà)


통킹들창코원숭이 한 무리에는 항상 건강한 수컷이 이끌고 다니며 품종 유지, 무리 보호 역할을 맡고 있다.
사진 탄화(Thanh Hoà)


습관에 따라 통킹들창코원숭이는 아침, 오후에 음식을 찾고 점심이나 저녁에는 높은 나무가지들에서 쉬다.
사진 탄화(Thanh Hoà)

귀한 아름다움 및 다른 특징은 통킹들창코원숭이 연구계의 특별한 관심을 끄는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 천연 자연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매우 좋아한다.

아마 그렇게 때문에 오래전부터 선 짜 숲이 낙엽기에 들어올 때 즈음 되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통킹들창코원숭이의 신기한 모습을 보기 위해 아름다운 반도로 찾아온다.

다 낭시의 선 짜 원숭이를 찾는 것도 아주 빨리 발전하고 있다. 이 중, 레 하이 선 (
Lê Hải Sơn), 타이 홍 기 (Thái Hồng Kỳ), 쩐즈다오(Trần Dự Đáo), 쩐반중(Trần Văn Dũng), 당투튀(Đặng Thu Thuỷ), 호충두(Hồ Trung Tú) 등과 같은 경험 많고 다 낭 시는 익숙한 사진가들과 다 낭 한 강 사진 동아리의 여러가지 사진자들에게 언급되고 있다. 이 사람들에게 킹들창코원숭이를 사진 찍는 것은 단순한 아름다운 순간을 담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홍보하여 선 짜의 보물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 정권과 함께 하는 호소이기도 하다./.

통킹들창코원숭이 (과학 이름:pygathrix nemaeus): 붉은정강이두크, 오색 원숭이는 1771년부터 알려지게 되어었다. 영장류들 중 가장 화려한 색채를 가진 동물이고 국제 야생동물 보호 조직으로부터 영장류들의 “여황”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통킹들창코원숭이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만 서식하는 특별한 영장류이고 불법 사냥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쳐해 있다. IUCN(국제 자연 보호 연맹)의 위급 동물에 대한 Red Book , 또는 CITES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의 전세계에서  매매 금지 리스트에 속해있는 매우 희귀한 동물이다. 
 
기자:탄화(Thanh Hoà)

지안타잉썬(Giản Thanh Sơn)사진작가, ‘공중에서의 본 베트남 해안선과 섬

지안타잉썬(Giản Thanh Sơn)사진작가, ‘공중에서의 본 베트남 해안선과 섬’

최근 지안타잉썬(Giản Thanh Sơn)사진작가는 베트남의 해안선과 섬들이 찍어진 거의 200장의 공중에서의 찍은 사진들이 호치민시 1군 청년문화원에 전시하고 "‘공중에서의 본 베트남 해안선과 섬’"이라는 사진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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