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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프로축구 다시 중단

베트남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프로축구도 중단됐다.

지난 26일 베트남프로축구협회(VPF)는 V리그1과 하부리그인 V리그2 일정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VPF 쩐안투(Trần Anh Tú) 회장에 따르면, VPF는 리그중단 계획은 베트남축구협회(VFF)에도 통보했다.

이에 따라 V리그1은 7월 29일 12라운드부터, V리그2는 7월 30일 10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현재 V리그1에서는 사이공FC가 승점 2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리그 재개는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통제되는 시점에 당국의 허가를 받아 이루어진다.

이번 시즌 V리그가 중단된 것은 두 번째이다.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6주간 중단됐다.

코로나19 2차유행의 진원지가 된 다낭에서는 모든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스포츠 이벤트도 여기 포함된다.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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