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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최전선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

코로나19 전염병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천 명의 의료진이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야말로 최전선에서 모든 난관을 극복하며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것이다.
 

꽝닌(Quảng Ninh)성 국경지대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 의료진은 ‘주민 우선’의 방침을 앞세워 전염병에 맞서 싸우고 있다. 자신에 대한 걱정은 뒤로 한 채, 지역사회에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감염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꽝닌성 국제 검역보건센터 의사 응우옌 티 프엉(Nguyễn Thị Phương) 씨는 국민의 생명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챙기는 것보다도 먼저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도 제가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가족으로부터 격리시키고 있습니다국경 관문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그리고 가족을 보호하고 최대한 전염을 피하기 위해 다른 집에서 혼자 따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직업은 제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동료 의사 응우옌 티 타인 흐엉(Nguyễn Thị Thanh Hương) 씨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하고 있지만지역사회를 향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전혀 피곤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나라의 국경지대에서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동료들도 모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국경지대에서 국내로   명의 감염 의심자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빈푹(Vĩnh Phúc)성 빈 쑤옌(Bình Xuyên)현 의료센터는 코로나19의 심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의료센터 지도부는 방역 대책을 전개함과 동시에 감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와 격리 구역 조성에도 전념해야 한다. 이곳의 의료진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고, 감염 의심자들의 건강 상태 검사에서도 눈을 떼지 않고 있다. 당초 의료진이 환자들과 직접 접촉을 하며 느꼈던 근심은 이미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사라져 버렸다.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방역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질병에 비해 업무 강도가 훨씬 높습니다그러나 우리는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임무를 완수할 뿐입니다.

저희 모두 마음을 굳게 가졌습니다 일을 시작한 이상 어떤 위험한 전염병이라 할지라도 결코 물러설  없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을 가장 많이 접촉한 사람들은 간호사들일 것이다. 격리 중인 환자들을 위해 주사를 놓거나 약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환자의 식사와 수면에도 신경을 쓰며 돌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염이 되거나 외부로 전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빈 쑤옌현 의료센터 내과 간호사 응우옌 티 흐엉 (Nguyễn Thị Hương)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환자가 우선입니다환자들이 식사를  하고 건강해질  있도록 매일을 함께해야 합니다식사를  해야 건강해질  있고 바이러스에 저항할  있습니다모든 의료용품을 구분하고 쓰레기도 분리하여 따로 처리합니다환자들이 사용한 식기도구는 살균 소독액에 담급니다간호조무사들도 간호사와 함께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임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의 노력은 베트남의 환자 이동 제한과 ‘즉석 조치’가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병원내 환자간 전염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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