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싸우듯 전염병 퇴치‘,  국민 한명 한명이 방역의 전사

“우리 나라 국민들은 항상 조국을 사랑하며 자비와 정의로운 의지를 지니고 생활합니다.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면 그 의지는 더 발휘됩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의 전 국민은 당 및 국가와 함께 힘을 모아 초기 부터효과적으로 전염병을 막고 통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 국민, 전사, 그리고 해외에서 거주하는 베트남사람에게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당서기장, 국가주석의 호소문

3개월이 더 지난 지금까지  베트남의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방역기간동안  수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전달되었다. 예를 들으면 응에이안(Nghệ An)성 타이화(Thái Hòa)현에 거주하는 쩐바오응언(Trần Bảo Ngân,7살)과 쩐바오쩌우(Trần Bảo Trân,6살) 자매가 5년 동안 모은 1,400만 동 (약 75만원)을 응에이안 서북지역 종합병원에 기부하여 코로나-19 방역을 도왔다. 그리고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황뚜언아잉(Hoàng Tuấn Anh)씨는 ‘쌀 ATM’을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또 꽝닝(Quảng Ninh)성에 거주하는 부티씸(Vũ Thị Sim, 103세)할머니가 폐품을 수거해서 모은 100만 동(약 5만원)을 거주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모금으로 기부했다.

베트남 국경수비군이 국경을 관리하는 이야기를 보면 국제사회는 베트남이 적과 싸우듯 강력히 방역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예로 롱안(Long An)성 국경지역에서 방역을 위해 국경을 지키고 있는 응웬딩통(Nguyễn Đình Thông)중위는 고향(하띵성)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소식을 듣게 되었다. 중대는 즉시 막사 앞에 제삿상을 차렸고 응웬딩통 중위 의 전우들이 망자에게 향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왔다. 응웬딩통 중위는 조국이 필요로할 때 몸 바쳐 나섰던 수백만 인민군들 중에 한명이다.

베트남 육군 화학부대가  28일 하노이에 위치한 백마이(Bach Mai)종합병원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비행기 내부를 항상 소독한다. 사진: 퐁선(Phong Sơn) 랑선(Lạng Sơn)성 흐우응이(Hữu Nghị)국제관문에서  베트남 입국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퐁선(Phong Sơn) 의료단은 하노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신속진단키트로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자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공닷(Công Đạt) 의료단은 메링(Mê Linh) 하로이(Hạ Lôi)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집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퐁선(Phong Sơn) 의료단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하로이(Hạ Lôi)동네 주민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퐁선(Phong Sơn) 메링(Mê Linh) 하로이(Hạ Lôi)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의 샘플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퐁선(Phong Sơn) 의료단은 하노이 수도 군사령부 본부에 위치한 격리시설  소독을 매일 실시한다.  사진: 안꾸옥비엣(An Quốc Việt) 하노이 수도 군사령부  본부에 위치한 격리시설에서  감염 의심자의 샘플을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안꾸옥비엣(An Quốc Việt) 후원자 및 봉사활동자들이 준비하는 도시락을 병원으로 가지고 와서 코로나-19 방역 및 퇴치하기 위해 제일  많이 고생 하는 병원 의사 등 의료단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타잉지앙(Thanh Giang) 하노이 수도 군사령부 본부에 위치한 격리시설에서  감염 의심자의 샘플을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하노이에 위치한 모든 행정기관 입구에 들어온 사람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공닷(Công Đạt) 하노이 시민에게 코로나-19 퇴치의 원동력을 복돋아주는  그림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사화적 거리두기 시행기간에 사람이 거의 없는 하노이 동킹응이아툭(Đông Kinh Nghĩa Thục)광장의 풍경 사진: 공닷(Công Đạt)

베트남 전국 국민이 코로나-19 방역하는 100일 이상 동안 꽝남(Quảng Nam)성 호이안 격리시설에서 지내게 된 폴란드인인 Joanna Zythowska씨는 꽝남성 공안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녀는 '당시들은 우리를 돕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베트남은 내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라고  썼다. 이번 코로나-19 사투를 벌이면서 베트남 공안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정부 지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베트남은 개발도상국에게도 선진국에게도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모범국이다. 방역 성공의 요인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하는 전체 사회의 연대이다. worker.org사이트에 Joshua Hanks기자의 글

제일 심각한 상황 때, 베트남은 전국 격리시설에서 80,000 명 정도를 격리 시켰다. 또한 빈푹(Vĩnh Phúc)성 빈쑤엔(Bình Xuyên)현 썬로이(Sơn Lôi)읍, 하노이 바딘(Ba Đình)군 쭉백(Trúc Bạch)동, 닌투언(Ninh Thuận)성 투언남(Thuận Nam)현 프억남(Phước Nam)읍 반럼(Văn Lâm )3 동네, 하노이 메린(Mê Linh)현 메린읍 하로이(Hạ Lôi)동네, 하노이 백마이(Bạch Mai)종합병원 등 여러 지역을 봉쇄하게 됐는데 국민들이 경제적 이익보다 코로나-19를 퇴치하는 목표를 더 지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봉쇄지역인 하로이에 거주하는 팜반템(Phạm Văn Thêm)씨는 '봉쇄 되던 당시에  하로이 농민들은 100 ha의 꽃 재배구역에 모든 작물들을 모두 잘아버리기로 했다. 코로나-19 퇴치 및 방역,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준수함을 보여주고 그것이 전 국민의 공동 이익을 위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라고 밝혔다.

위에 언급한 사람들은  코로나-19 방역하기 위해 정부을 믿고 함께 동행하는 한 '전사'인 1억명인 넘는 베트남 국민들 중 일부일 뿐이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Dalia Research기구가 세계 45 국가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관련 신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베트남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방역의 제일선에서 서 있는 ‘흰가운의 전사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2019년 12월 28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전염병 바이러스에 관련 소식이 있었을 때 부터 연구 목표로 이 바이러스를 베트남 과학연구원으로 들여왔다. 국립질병통제예방연구원 부원장인 레티꾸잉마잉(Lê Thị Quỳnh Mai)부교수-박사는 '그때부터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밤새도록 노력해서 2달 이후 국립질병통제예방연구원 연구원들은 SARS-CoV-2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이 결과는 코로나-19 감염자를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방역할 수 있는 백신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게보건기구(WTO)는 베트남을 SARS-CoV-2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분립하여 성공한 세계 4번째 국가임을 인정했다.

중앙열대병 병원 응급실장 응웬쭝껍(Nguyễn Trung Cấp)의사는 " 이 바이라스와 감염자들은 우리에 있어서 집요한 적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껍(Cấp)의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베트남에 들어올 수 없게 방역하는게 방역의 제일 중요한 단계이다. 들어왔더라도 확산되지 않게 막혀야 한다. 그에 따르면 의사가 세 번째 단계인 코로나-19 감염자를 치료하는 것만 담당할 것 뿐이다. 베트남은 첫 번째 단계와 두 번째 단계를 잘 해냈기 때문에 의료진측은 다른 나라보다 아주 적은 수의 감염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자를 치료하는 의료단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꼭 퇴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다.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메이드 인 베트남' SARS-CoV-2 바이러스 검사 진단키트가  성공적으로 제조되었다. 사진: 공닷(Công Đạt) 코로나-19 감염자를 치료하는 전국 모든 병원은 항상 소독과 멸균을 실시한다.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중앙 열대병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 사진: 응옥타잉(Ngọc Thành) 하노이 의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방역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공닷(Công Đạt) FPT대학교 격리시설에서  4시간 동안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남뜨리엠(Nam Từ Liêm)군 보건소 응웬타잉빙(Nguyễn Thanh Bình)진단 의료직원의 얼굴에는 마스크와 안경의 흔적이 남아있다. 덕분에 코로나-19 방역하기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 정확히 부각된다.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진단담당 의료직원은 진단의 샘플을 받기 위해 의심자와  0.3~0.5 m의 정도 가깝게 접근해야 한다. 또는 목줄이나 입 및 코 안에서 샘플을 받는 과정에서 의심자가 더 쉽게 기침하거나  재채기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진단 의료직원은 안경, 마스크, 보호복을 입으면서 의심자들로 부터  나온 체엑에 수백천번 노출된다.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중앙 열대병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 사진: 퐁선(Phong Sơn) 베트남에서 최연소 코로나-19 감염자(3개월 어린이)가 회복하여 퇴원하고 있다. 사진: 공닷(Công Đạt) 치료가 끝나고 퇴원할 수 있게 되어  기뻐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자의 모습 사진: 퐁선(Phong Sơn)

2020년 05월 05일 현재 베트남의 기준 누적확진자는 총 271명, 완치자는 총 232명으로 확진자 수로는 세계에서 96번째이고, 베트남은 확진자 200명이 이상 있는 국가 명단 안에 사망자가 없는 3개국 중 하나다.

‘흰가운 전사들이 코로나-19 방역 및 퇴치하기 위해 근무하는 모습을 직접 보면 그들의 어려움, 공헌을 더 느낄 수 있다. 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하는 수천명의 의사, 간부, 의료단은 24시간 내내 근무하기도 하고 스스로 격리해서 한 달 이상 집에 돌아갈 수 없다. 호치민시 쩌러이( Chợ Rẫy)병원 열대병과 과장인 레꾸옥훙(Lê Quốc Hùng)의사는 '어디서나 전염병이 발생되면 의료단이 그 쪽으로 제일 먼저 달려간다' 라고 밝혔다.

국립질병통제예방연구원  전염병통제과  르우응웬탕(Lưu Nguyên Thắng)의사에 따르면 그와 동료들은 평소보다 3배의 업무량으로 근무하고 있다. 하노이 긴급 구급차 전화번호 115 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돼 확산됐을 때부터 ' 밥은 전시처럼, 잠도 투쟁하듯이' 라는 상태로 항상 대기해야 한다. 매일 긴급전화 1,000 건 이상을 받는 담당자가 제대로 식사하기 쉽지도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장 심각한 시기 때, 감염자가 발생되어 격리상황 속인 백마이(Bạch Mai)병원 의료단은 세 번째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빈혈증으로 쇼크, 응혈이상 등 여러 심각한 증상과 병으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킨 산부를 뇌손상이 되지 않는다는 120분동안 심혈을 기우려 기적처럼 살렸냈다.

껍(Cấp)의사. 훙(Hùng)의사. 탕(Thắng)의사와 나눈 이야기들과  백마이 병원의 기적을 통해 수천명의 의료단과 베트남 전국민이 코로나-19를 꼭 퇴치하겠다는 의지를 알 수 있다./.

기사: 퐁투(Phong Thu), 민투(Minh Thu)
사진: 응웬띠엔아잉뚜언(Nguyễn Tiến Anh Tuấn), 공닷(Công Đạt), 퐁썬(Phong Sơn),
꾸옥비엣(Quốc Việt), 응옥타잉(Ngọc Thành), 타잉지앙(Thanh G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