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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그린라인 디피(Greenlines DP) 페리, 인양 작업

승객 42명을 태우고 가다 호찌민(Hồ Chí Minh)시 껀저(Cần Giờ) 바다에 침몰한  그린라인 디피(Greenlines DP) 페리호 조사를 위해 8일 인양작업이 시작됐다.

쩐 송 하이(Trần Song Hải), 그린라인 디피 유한 책임회사 대표는 “페리가 침몰한 원인은 인양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오늘 오전 페리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기 전 엔진, 선체 검사, 그리고 위생 검사는 모두 통과했다”고 말했다.

8일 오전 8시에 발생한 이번 사고는 붕따우(Vũng Tàu)에서 껀저(Cần Giờ)현을 거쳐 호찌민시 1군 박당(Bạch Đằng) 선착장으로 향하던 페리가 껀저(Cần Giờ) 현의 딱쑤엇(Tắc Suất) 선착장 인근에서 변속기 고장으로 배에 물이 차오르며 발생했다.
다행히 선장과 승무원들은 신속하게 페리를 선착장으로 몰아 승객들을 대피시켜 한 명의 사망자나 부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그린라인 디피사에 의해 지난 2월 개설된 페리호는 호찌민시(Hồ Chí Minh) – 껀저(Cần Giờ) – 붕따우(Vũng Tàu) 노선을 왕복하며 하루 10편이 운행된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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