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총리, 차분한 신년 축제 강조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는 지난 11일 지방지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각종 신년 축제가 엄숙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 및 행사 중 서비스 요금 인상 등 부조리한 일들을 잘 감시하고 적발하면 처벌을 내려야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구정 이후 첫 근무일에 각 부처와 부서, 지방부서에 보낸 긴급 공문을 통해 간부들과 공무원, 관공서 근무자들은 행정과 근무 시행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설 연휴로 인한 생산, 제조, 투자에 대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부처나 부서, 지역 공무원들은 업무시간 중 축제에 가거나 국가 소유의 관용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관장과 지역단체장들도 당국에 의해 임명된 경우가 아니라면 축제 참석도 불허된다.

첫 근무일에 정부 회의를 주재한 응웬쑤언푹 총리는 2019년은 사회경제 발전 5개년 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돌파구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호치민 전 국가주석의 유지를 받든지 50년이 된 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2019년에 더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해 과감하고 혁신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 자치단체들에게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의료, 교육, 에너지, 교통, 공안 분야에서 그들의 책임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베트남뉴스 TTXVN]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