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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공안부에 “경제범죄, 아동학대, 마약범죄 단속 강화해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지난 2일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안부에 “경제, 아동학대 및 마약 관련 범죄 등 조직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공안부 업무에 대한 검토 및 평가와 남은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럼(Tô Lâm) 공안부 장관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하며 “국내외적인 문제가 복잡하게 전개됨에 따라 공안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공안은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공공 안전을 지키는 데 최전선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럼 장관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상반기 범죄 발생 건수가 8.4% 감소했다”라며 “공안은 전국적으로 1만9700건이 넘는 범죄에 대응했고, 강력범죄를 포함해 4만5004명의 범죄자를 체포했다”고 보고했다.

공안부 보고서에 따르면 1만400건이 넘는 마약 관련 범죄에 총 284.6kg의 헤로인과 1700kg이 넘는 합성 약물 등이 관련됐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공안의 공로를 인정하며, 범죄에 대응하다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공안들을 위로했다.

2020년 상반기에만 11명의 공안이 목숨을 잃었고, 115명은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총리는 “그들의 업적과 희생이 국가의 정치적, 공적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는 공안부에 “국내외적인 문제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특히 13차 전당대회 등 국내 정치와 사회, 문화적 행사들, 그리고 아세안 및 아세안 의회 회의 의장국, 그리고 2020-21 유엔 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대외적인 활동에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공안부에 “약물, 사기 및 자산 전용과 같은 범죄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경제 및 부정부패 관련 범죄에 대해 전국 부패방지 운영위원회가 제시한 조사 마감 시한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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