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아베(Shinzo Abe) 일본 총리와 오시마 타다모리(Oadima Tadamori) 하원 의장과의 공식 면담에서 쯔엉화빈(Truong Hoa Binh)상임부총리는 베트남과 일본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외교관계 발전에 대한 기쁨을 표하였다. 또한 이에 따른 최근 두 나라간의 정부, 국회 및 기타 부처 간의 협력과 교류의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일본 국왕과 정부 및 국회가 쩐다이꽝(Trần Đại Quang)국가주석 내외의 일본 방문시 보여주신 환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그는 오는 9월 베트남에서 개최될 아세안-세계경제포럼(WEF)과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될 일본-메콩 정상회담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하였기도 하였다.
상임부총리는 특히 젊은 국회의원들과의 교류 및 접촉을 유지하기 위해 하원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또한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훈련과 고품질 인프라 시설 투자분야에서 계속적인 지원을 환영하며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ODA협약이행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양국은 입법, 법원, 전자정부 구축, 행정 개혁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 및 교류하여 촉진 할 것을 제안했으며, 양국정상 간의 합의 및 협약 이행하기 위한 실무 감독 기능을 강화할 것을 언급했다. 이에 덧붙여 투자 협력을 증진시키고 인력 교환을 촉진하자고 했다.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 국제의원연맹(IPU)와 같은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일본 총리와 하원 의장은 제24회 '아시아의 미래'국제회의에 참석한 쯔엉화빈(Truong Hoa Binh)상임부총리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베트남과 일본 간 관계 발전과 양국 고위급 지도자 교류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였으며, 특히 쩐다이꽝(Trần Đại Quang) 국가주석의 일본 국빈방문(5월 29일 ~ 6월 2일)은 양국 간의 수교 4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하였다.
아베 총리는 양국이 긴밀히 협조하여 상임부총리 방문기간 중에 합의 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