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탐방

짚으로 만든 물소로 놀이 축제

매년 음력설날4일이 되면 빙푹(Vĩnh Phúc)성 빙드엉(Vĩnh Tường)현, 다이동(Đại Đồng)읍의 빅다이(Bích Đại)마을과 동베(Đồng Vệ)마을에서 짚으로 만든 물소 놀이를 포함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빅다이(Bích Đại)마을과 동베(Đồng Vệ)마을은 공동 정자가 있는데 제6대 훙왕시대의 명장인 딩티엔익(Đinh Thiên Ích)을 숭배하는 곳이다. 짚으로 만든 물소 놀이는 농사를 지을 때 즐겨하는 문화이자 딩티엔익 장군을 기리는 활동이다. 

마을의 역사에 따르면 딩티엔익(Đinh Thiên Ích)대왕은 훌륭한 장군으로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62세가 되어서는 사직하여 자유롭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이 지역에 도착하여 매혹적인 풍경을 보고는 마을에 머물기 시작하여 촌을 이루고 현지민들에게 벼농사 법, 가축사육법, 천을 짜는 법과 함께 글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이후 그가 서거하고 나서 마을의 성황으로 받들기 시작하였다.

회의가 열리면 다이동(Đại Đồng)읍의 현지민들은 물소가 있든 없든 가족마다 정자의 마당에서 짚으로 물소, 소의 모양을 꼬아 만들면서 연주하고 노래하며 제사를 지냈다. 오늘날에 이르르서 현지민들은 지리적 위치에 따라 축제 참가팀을 3개로 나누었다. 
 


매년 음력 설날4일이 되면 빙푹(Vĩnh Phúc)성 빙드엉(Vĩnh Tường)현, 다이동(Đại Đồng)읍에서 짚으로 만든 물소 놀이를 개최한다


축제에서 현지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축제에서 다이동(Đại Đồng)읍의 현지민들이 성황에 대한 제사를 지내고 있는 모습


짚으로 만든 물소와 소를 정자의마당에 데리고 오는 모습


다이동(Đại Đồng)정자에서 축제의 북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있다.


현지민들은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짚으로 만든 물소와 소를 정자의 마당에 가지고 온다.


이상적인 물소와 소를 만들기 위해 현지민들은 그 전부터 길고 아름다운 짚들을 저장한다. 


종이 울린 후에 시합이 시작되고 있는 풍경


몇몇 남자들은 여자로 변장하여 씨를 뿌리고 일구는 모습을 흉내내고 있다. 


남자아이들이 짚으로 만든 물소 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


두개 마을의 현지민들이 봄 축제날에 정자마당에 모여있다.


축제에 짚으로 만든 물소 놀이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의 모습


농민들이 즐겁게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이상적인 물소와 소를 만들기 위해 현지민들은 그 전부터 길고 아름다운 짚들을 저장한다. 우선 조그만 뿔과 등뼈의 형상을 짚을 꼬아 만들고 그 다음 머리를 만든다. 축제에 참여하기 할 물소와 소의 귀를 만들기 위하여 빈랑나무의 불엽포를 사용하고 눈을 그리고 꽃을 달기도 한다. 

긴 종이 울리면서 시합이 시작되었다. 종소리가 끝나면 마을의 청소년들은 짚으로 만든 물소 모형을 머리에 쓰고 줄을 매고 쟁기를 묶어 소가된 청년이 끌고 간다. 정자 마당의 다양한 축제 깃발 밑에서 에서 짚으로 만든 물소를 놓고 농가를 연주한다. 동시에 여장을 한 남자들이 바구니를 팔에 끼고 씨 뿌리며 밭을 일구는 모습을 묘사하기 위한 곁겨를 흩뿌린다. 

이 축제를 여는 목적은 마을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함도 있지만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도 포함된다.
 

기자:비엣크엉(Việt Cường) - 사진:캉렁(Khánh Long),비엣크엉(Việt Cường)

다오 다우방(Dao đầu bằng)의 두카이(Tủ Cải )의식

다오 다우방(Dao đầu bằng)의 두카이(Tủ Cải )의식

라이차우(Lai Châu)성 땀즈엉(Tam Đường)현 호타우(Hồ Thầu) 다오 다우방(Dao đầu bằng)족의 레캅삭(Lễ cấp sắc. 다오다우방의 남성인)이라고도 알려진 두카이(Tủ Cải )의식은 일반적으로 연말에 열린다. 이것은 모든 다오족 남성의 삶에서 특히 중요한 의식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명예를 얻을 때만, 오직 남성만이 성인으로 간주되고, 가족 및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죽어야 조상과 재회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