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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이사회 회의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언론의 길로 향하다.’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언론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44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이사회 회의는 베트남통신사의 주최로 오는 4월19일 오전 하노이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1)정보를 사용하는 습관의 변화에 대한 적응 및 동영상 콘텐츠와 유튜브를 강화하기 위한 통신사의 정책, (2)허위 뉴스와 검증, (3)정통언론의 신뢰 회복 등 3가지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대표들이 OANA 회원 언론사들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회의에는 이사회 위원 및 OANA 회원인 아제르바이잔의 아제르탁(AzerTAc), 러시아의 타스(TASS), 중국의 신화사, 일본의 교도통신사, 한국의 연합뉴스 등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언론사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부득담(Vũ Đức Đam)부총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언론은 허위 사실에 대한 기재를 자제하고, 전문적이고 창조적이여야만 독자와 대중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언론의 영향력을 확대시키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발전-평화-화합의 사회를 강화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 참가한 통신사 대표단들이 서로 디지털시대의 발전 경험과 정책,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효과적으로 확대해서 세계 인구의 50%, 세계 국내총생산의 43% 차지하고 있는 아-태 지역의 정보의 파급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하였다.

응웬득러이(Nguyễn Đức Lợi)베트남통신사 사장은 회의간 인삿말에서 정통언론과 소셜 미디어의 경쟁이 격렬해진 환경하에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의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 세계 40억명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언론사들끼리 경쟁해야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독자들인 대중과도 경쟁해야 한다. 또 수 많은 뉴스 프로그램들 사이에는 허위 정보와 확실한 정보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정통언론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OANA 회원 언론사들은 스스로를 변화시켜 정보공유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정확하고 인문적인 정보를 대중과 언론기관들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사실검증역할도 맡고 있다. 현시대에서는 혁신과 창조를 응용하는 것이 언론사들에게 절실하다. 베트남통신사 사장은 이러한 배경 아래에 OANA 이사회와 베트남통신사는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언론을 위하여' 라는 주제를 제44회 아-태 언론기구 이사회 회의의 주제로 선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종전에 개최됐던 회의들의 성과에 이어서 이번 회의 참석 대표자들은 디지털시대 속에서 언론사의 효과 강화방법과 기술편집위원회 및 OANA 언덕위원회의 보고서에 대해 논의하며 현대적인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시대의 콘텐츠 생산과 관련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회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리기 위하여 OANA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본 회의 외에도 회원 언론사들의 사진 전시회도 진행되는데 지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사진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는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아이디어로 1961년에 설립되며 지역, 국가간 정보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립된지 58년이 지난 현재, OANA에는 35개국의 44 개 언론사가 회원으로 가입되 있으며, 지리적인 면적과 콘텐츠 생산능력 기준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언론기구다. 특히 영향력이 높은 언론사들의 참여가 이어져 최근 60년간 OANA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게 되었다.

OANA는 지역과 세계의 위상이 높은 언론기구임 확인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최고 기자단  업무공유포럼도 개최한다. OANA회원인 언론사들은 협력과정에서 항상 언론발전의 추세에 따라 기구의 활동을 알맞게 조정한다. 끓임없는 노력과 성과로 OANA는 전 세계 미디어계에서 위치를 잡고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언론기구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베트남통신사는 1969년 OANA에 가입한 이래로 적극적인 회원사이자 OANA채널을 통해 항상 대외정보를 주도적으로 공유하여 베트남 공산당과 베트남정부의 주장, 방향, 정책 및 국가, 그리고 베트남사람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는 2013년부터 3년 임기인 OANA이사회 의원으로 연속 2번 선정되었다. 1989년, 1999년, 2005년에 이어서 올해는 OANA이사회 회의의 주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베트남통신사는 제44회 아-태 통신사기구 이사회 회의의 주최기관으로써 이번 지역언론포럼에서 베트남 국영통신사의 역할을 재확인시켰다. 이것도 Aslan Aslanos OANA회장이 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Aslanos 회장도 '이번행사를 통해 언론발전에 베트남 정부의 기여가 증명됨과 동시에 글로벌 언론문제를 함께 논의하면서 언론사 사이의 관계를 강화시킨다는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베트남통신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OANA와 OANA이사회의 적극적인 회원사인 베트남통신사를 높이 평가하였다. 베트남통신사는 본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문적인 언론기관으로 향한 다짐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지역 최고 언론사의 위치와 역할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다.
OANA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언론사 회원들의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구조와 방향이 변화되어 손쉽게 정보공유제체가 구성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언론이 발전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베트남통신사

팜밍찡 총리, 라오스 총리와 함께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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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년 아세안 미래 포럼(AFF 2024)의 일환으로 팜밍찡 총리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 쏜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와 함께 ‘연결‧자강‧지속가능한 아세안 기업 공동체, 디지털 시대 속 기회 활용’을 주제로 한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를 공동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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