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정부, 짝퉁 베트남산 단속 강화

원산지가 위조된 짝퉁 제품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단속이 강화될 예정이다.베트남 밀수‧위조상품방지운영위원회는 베트남산으로 원산지가 위조된 제품에 대해 검색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당국의 이번 조치는 짝퉁 베트남산 제품이 실제 자국 업체의 영업에 부정정 영향을 주고 정부 세수 및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더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짝퉁제품이 베트남 수출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이번 조치가 국경지역 감독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베트남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관세 폭탄을 맞은 중국산 제품들이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베트남에 흘러들어와 베트남산으로 세탁돼 미국 및 다른 나라에 수출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제품이 베트남산으로 둔갑할 경우, 미국 정부도 베트남산 수출제품에 대한 관세인상을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베트남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폭의 흑자를 내고 있는 등 수출이 베트남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베트남경제정책연구소 응웬득탄(Nguyễn Đức Thành) 이사는 “중국 업체들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에 보내왔던 수출 제품을 다른 나라, 특히 아세안 국가들로 밀어낼 수도 있다”며 “이것 역시 베트남산 제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베트남뉴스 TTXVN]

팜밍찡 총리, 라오스 총리와 함께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 주재

팜밍찡 총리, 라오스 총리와 함께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 주재

4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년 아세안 미래 포럼(AFF 2024)의 일환으로 팜밍찡 총리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 쏜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와 함께 ‘연결‧자강‧지속가능한 아세안 기업 공동체, 디지털 시대 속 기회 활용’을 주제로 한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를 공동 주재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