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Y Tý) 빛깔

5월에 라오가이(Lào Cai)성, 밧삿(Bát Xát)현, 이디(Y Tý)에 가면 우리는 “아름다운 구름바다”를 볼 수 있다는 약속은 할 수 없지만 그 대신 장마철에 장대한 길이의 논들이 주위을 굽이치고 반짝반짝 빛나며 그림같이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는 “하늘의 거울”을 볼 수 있다.
이디(Y Tý)는 해발 2000m산 정상에 많은 부락이 모여있는 고지대 읍이다. 라오가이 (Lào Cai)시부터 밧삿(Bát Xát)- 찡드엉(Trịnh Tường)- 룽포(Lũng Pô)- 아무숭(A Mú Sung)- 아루(A Lù)- 응야이타우(Ngải Thầu)- 이디(Y Tý)- 덴상(Dền Sáng )- 므엉훔(Mường Hum)- 다장핑(Tả Giàng Phình)까지 우리는 산속의 길을 넘어가면서 계단식논들을 볼 수 있다.


멀리 산 언덕 뒤에 햇빛이나면서 아루(A Lù) 계단식논이 신비해  보인다. 사진:응웬탕(Nguyễn Thắng)


우기철의 이디 계단식논들. 사진: 황하(Hoàng Hà)


아루에서 살고있는 몽(Mông)족민 여성들이 계단식논에서 새로운 경작철을 준비하기 위해 물을 대고 있다. 사진:쩡찡(Trọng Chính)


아루에 위치한 몽족민은 흐르는 냇물을 계단식논에 저장한다. 사진:쩡찡(Trọng Chính)


아루 계단식논의 테두리가 반짝반짝 빛난다. 사진:응웬탕(Nguyễn Thắng)


이디에서 계단식논들이 우리 동포인 몽,하니 족민의 부락들을 둘러싸고 있다. 사진:응웬탕(Nguyễn Thắng)
 


티엔싱(Thiên Sinh )골짜기에서 계단식논들은 우기철에 다양한 빛깔을 띄는 그림같다. 사진:응웬탕(Nguyễn Thắng)


이디에서 계단식논은 가로폭이 좁기때문에 경운기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현지민들은 전통에 따른 작업으로 경작한다.
사진
:응웬탕(Nguyễn Thắng)


계단식논에 물이 가득 차면 새로운 경작철을 준비한다. 사진:황하(Hoàng Hà)


우기철에 이디에서는 수 많은 가족들이 산자락의 논에가서 경작을 한다. 사진:비엣그엉(Việt Cường)


라오차이(Lao Chải )부락에 있는 하니족들은 계단식논의 면적을 나누고 논두렁을 만들기 위해 돌로 도랑을 쌓는다.
사진:통티엔(Thông Thiện)


계단식논에 물을 저장하면 이디에서 몽,하니족민들은 경작을 시작한다. 사진:쩡찡(Trọng Chính)


계단식논에 물이차오르기 시작할 때 이디에서 현지민들은 새로운 경작을 시작한다. 사진:응웬탕(Nguyễn Thắng)


새벽에 몽족민의 여성들이 벼 모종을 뽑아내고 새로운 경작을 시작한다. 사진:쩡찡(Trọng Chính)


아이들이 벼 모종을 뽑아내기 위해  계단식논에 가는 엄마 뒤를 따라가고 있다. 사진:쩡찡(Trọng Chính)


이디(Y Tý)땅을 가기 전에 우리는 판간스(Phan Cán Sử), 홍응야(Hồng Ngài), 라오자이(Lao Chải), 심산(Sim San)..등의 부락을 들렸다. 우리는 하니(Hà Nhì), 몽(Mông), 자오(Dao), 자이(Giáy)민족들의 독특한 문화 풍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 민족마다가 생활이 달라서  ”신선의 땅”이라는 이디에는 독특한 그림같은 저마다의 문화가 이루고 있다.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우리는 하니(Hà Nhì)족민의 집에 가보았다. 그집은 흙으로 만들어져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다고 한다. 이러한 집의 구성에도 이디 땅만의 특징이 있다. 그집은 날카롭게 배치해놓은듯 한 예술 그림같은 계단식 논위에서 아른 거리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하늘 구름의 땅”인 이름으로 이 땅을 부르길 원한다./.


현지민들은 볍씨를 뿌리는 곳부터 경작한 계단식논 까지 운송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자루를 사용한다.
사진:비엣그엉(
Việt Cường)


몽족민의 남성은 계단식논에 가서 볍씨를 떠메고 있다. 사진:통티엔(Thông Thiện)


아루에 위치한 몽족민의 한 가족이 산악지방의 밭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 사진:황하(Hoàng Hà)


요즘같은 계절이 될 때 관광객들은 이디에 가면 매력 있는 계단식논들 외에도 하니족의 전통집도 탐방할 수 있다.
사진:응웬탕(
Nguyễn Thắng)

 
기자: 베트남 픽토리알의 금순간 사진클럽

지안타잉썬(Giản Thanh Sơn)사진작가, ‘공중에서의 본 베트남 해안선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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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안타잉썬(Giản Thanh Sơn)사진작가는 베트남의 해안선과 섬들이 찍어진 거의 200장의 공중에서의 찍은 사진들이 호치민시 1군 청년문화원에 전시하고 "‘공중에서의 본 베트남 해안선과 섬’"이라는 사진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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