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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 총리, 의료진 노력 치하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지난 3월 25일 보건부에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방역 조치에 대한 공헌을 치하하는 서신을 보냈다.

서신에는 지금까지 코로나19와 싸워 얻은 고무적인 결과를 강조하면서, 강하고 과감한 조치를 통해 당, 군, 국민 그리고 정치 시스템 전체의 노력이 큰 기여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감염 위험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각 가정에 의료진과 군이 달려가는 모습, 격리구역 내 환자들을 돌보는 모습, 그리고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한 샘플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총리는 보건부에 속한 모두가 각 분야의 전통을 지지하고 성공적으로 전염병의 대유행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전염병의 전개가 복잡하고 불확실하게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은 지역사회의 확산을 막고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리는 의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진들에게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더 높은 결단력과 책임감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 베트남 국민이 코로나19와 거칠고 위험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응웬쑤언푹 총리는 3월 27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15/CT-TTg 시행령에 서명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3월28일부터 4월15일까지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외하고 영업장을 잠정 중단하도록 하고 한 장소에 20명 이상 모이는 회의, 행사, 종교행사 등을 금하고, 병원, 각 기관 및 회사를 제외하고 10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는 타인과 2미터의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 문화, 체육 및 레저 활동도 금지된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적용도 가능해진다. 
베트남국영통신/베트남픽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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