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응웬쑤언푹 총리, 무적의 SEA Games 30 남녀 축구대표팀과 만나 격려

응웬쑤언푹 총리는 12월 11일 오후 6시 정부청사에서,  SEA Games 30의 U22베트남 축구팀과 여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베트남 항공은 SEA Games 30의 베트남 대표팀을 마닐라에서 하노이로 수송하기 위해 보잉787-10 대형 비행기를 마련했다. 비행기는 오후 6시 5분에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다. 남녀 축구선수단과 더불어 육상, 수영, 레슬링, 남자배구, 탁구, 세팍타크로, 당구, E-스포츠 등 300명의 선수들도 함께 복귀한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이날에 60년 만에 동남아시안(SEA) 게임 우승한 베트남 22세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와 SEA 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한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두 팀을 반갑게 맞이 하며  "위대한 성과로 조국에 영광을 가져다준 두 팀에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이번 승리는 경제, 문화, 사회 발전에 영감을 줘 베트남을 강국으로 건설하는 데 모든 사람이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도 "박항서 감독과 마이 득 쭝 (여자 대표팀) 감독이 있는 두 팀은 최선을 다해 상대방의 전술을 파악하고 매 경기 적절하게 선수들을 투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축구는 수많은 팬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의 왕"이라며 "이번에 우승한 것은 훌륭한 감독과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갖고 열심히 뛰어준 재능 있는 선수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감독은 "여자 대표팀은 SEA 게임에서 5차례나 금메달을 땄지만, 남자 대표팀은 여러 차례 도전했음에도 꿈을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감을 갖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면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베트남 정신으로 해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또 "우리는 결승에 진출하면서 우승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고 응웬쑤언푹 총리의 격려 편지에 고무됐다"면서 "이 영광을 베트남 국민에게 바친다"고 밝혔다. 

베트남픽토리알/연합뉴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