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는 모든 베트남인들의 자랑거리인 자연문화 유산이 매우 풍부하고 잘 보존되어 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베트남의 세계유산은 관광수입원으로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가진 베트남의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홍보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24개의 세계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롱(Hạ Long)베이, 탕롱(Thăng Long)성의 제국주의 시대 성채 중앙 구역, 짱안(Tràng An)경관 단지, 호(Hồ)왕조의 요새, 퐁냐-께방(Phong Nha Kẻ Bàng)국립공원, 후에(Huế)후에 기념물 복합지구, 호이안(Hội An)고대 도시, 미선(Mỹ Sơn)유적 등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유형문화유산; 냐냑 베트남의 후에(Huế)궁정 음악 궁중음악, 떼이 응웬(Tây Nguyên)고원 지대에 공 문화 공간, 꽌호 박닌 민요, 푸동 사원과 속 사원의 종(Gióng)축제, 까 쭈 가창, 푸토성의 쏘안(Xoan)가창, 푸토 성의 훙(Hùng)왕조 숭배 의식, 세 영역을 관장하는 모신(母神)을 섬기는 비엣 족의 신앙과 풍습, 응에-띤(Nghệ Tĩnh)의 비와 자장가 민요, 줄다리기, 베트남 남부 지방의 ‘던 까 따이 뜨’ 음악과 가창, 베트남 중부에서 연행되는 ‘바이 초이(Bài Chòi)’ 예술 등 세계무형문화유산 12개; 그리고 문묘국자감에서의 과거 시험 관련 석판 기록; 응웬(Nguyễn)왕조의 황실 기록물, 응웬(Nguyễn) 왕조의 목판, 불교 죽림정사 불경 목판 등 세계기록유산 4개가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 정부는 민족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보존과 개발을 조화시키는 것을 항상 고려해왔다.
 옛 황실 도시인 후에시는 세계유산, 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부문 등 유네스코가 공인한 다섯 개의 유산이 있다. 사진: 베트남픽토리알(VNP)  세계유산인 꽝남성 미선 유적을 찾아오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 베트남픽토리알(VNP) 
불교 죽림정사 불경 목판은 한자 및 놈 글자로 된 기록유산이자 베트남 언어의 형성 및 발전과정의 연구에 귀중한 문서이며 사진: 베트남픽토리알(VNP)  베트남 푸토성 쏘안(Xoan)가창은 긴급보존이 필요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목록에서 2018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으로 변경되었으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연구대상이 됐다. 사진: 베트남픽토리알(VNP) 
외국인 방문객들은 유네스코가 2005년에 인정한 사진: 베트남픽토리알(VNP) |
문화유산 보존에 대해,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는 "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것은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과 공동체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보존이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증진시켜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을 풍부하게 하는 동시에 그 나라가 유산의 관리와 보호에 있어 국제적인 약속을 이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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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베트남에서 유네스코를 대표하기 위해 이곳에 온다면 당신은 유네스코가 당신의 국민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치를 대표할 것이다. 오직 당신만이 당신의 일을 통해 그 가치들의 의미를 지역사회가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다." 마이클 크로프트(Michael Croft) 유네스코 베트남 사무국장 |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의 세계 유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 지역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었다. 인기 있는 목적지로는 하롱베에, 후에 제국도시, 호이안 고대 도시, 짱안 경관 단지, 흐엉사원, 문묘-국자감 등이 있다.
최근에 호이안 고대 도시와 미석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20주년 기념식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우리나라의 각 유산은 베트남이 인류문명발전에 있어서 통합과 문화적, 역사적 가치에 열려있다는 증거이며 호이안 고대 도시와 미선 유적이 그러한 유산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기사: 베트남픽토리알(VNP)종합
사진: 베트남픽토리알(V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