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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의 베트남 투자 지속 증가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최근 많은 외국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거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베트남은 최근 박닌성 관계부처에 공단 운영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은 투자를 확대하고 베트남 경제 성장에 더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은 총 등록 자본이 170억USD 이상인 최대 외국인 투자자다.현재 총자산 33억USD를 보유하고 있는 비나캐피탈의 파트너들도 액화천연가스, 기술, 관광, 소비, 부동산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에 추가 투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미국의 두 가전업체인 핏빗과 타일은 무역전쟁 중에 미국의 수입관세 압박을 피하기 위해 제조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 등 인접국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샤프와 교세라 등 많은 기업들도 베트남에 공장을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전문가들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희망하는 많은 외국 기업들은 최근 세계 순위에서 10단계 상승한 경쟁력 지수의 영향도 크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태국 등 인근 국가들도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고 있어 베트남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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