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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공항 갈 때 응급 택시 이용

호찌민시에 야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지면서 귀국을 위해 공항에 가려는 교민들에게 큰 불편이 초래됐다. 호찌민시 떤선녓공항에서 출발하는 한국 국적기의 인천행 비행기 출발이 주로 밤 늦은 시간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당초 주호찌민시 한국총영사관 측은 이와 관련해 가급적이면 이동 제한이 시작되는 오후 6시 이전에 공항에 도착해 대기 후 출발할 것을 공지했다. 이럴 경우, 비행기 탑승까지 5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머물러야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까지 높아져 교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출국자들도 응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찌민시 교통 당국은 환자 이송 및 응급 수송을 위해 비나선(Vinasun)과 마이린(Mai Linh) 택시 400대를 지정한바 있다.

응급 택시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출발에 앞서 택시 회사로 호출을 하고 여권과 항공권을 보여준 뒤 탑승하면 된다. 탑승은 출국자만 가능하다.

마이린 택시 : 0283.838.3838 / 비나선 택시 : 0283.827.2727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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