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베트남이 아세안 의장을 맡은 해로, 아세안 장관급 군사-국방 회의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회의 역시 베트남 국방부에서 주최했다. 베트남 국방부는 ‘화합과 호응의 아세안’이라는 2020년 아세안 표어를 바탕으로 한 우선 사항과 이니셔티브를 제출했다. 

베트남 인민군대 참모총장 레휘빈 (Lê Huy Vịnh) 중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국방장관회의는 특별히 중요한 위치와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회의에서 아세안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2020년 국방협력 내용, 2020년과 앞으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입니다. 동시에 회의는 베트남이 아세안 국가들 간의 국방협력 운영에서의 의장 역할을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베트남은 세계 및 지역에 나라의 이미지, 위상, 국군을 홍보하는 기회입니다."

2020년 아세안 국방장관회의는 2월 19일 공식적으로 열리며, 전체 회의와 아세안-호주 국방장관 비공식 회의가 진행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