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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베트남 상장사 나비코와 JV설립

한국의 헬스케어업체 아미코젠이 베트남 상장사 남비에트코퍼레이션(이하 나비코)와 함께 베트남에 합작법인(JV)인 아미나비코(Aminavico)를 설립해 헬스케어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3월 26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지난 25일 나비코와 메기 젤라틴 확보를 위한 JV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롱쑤옌시에 젤라틴, 콜라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에 콜라겐 생산거점을 확보하면서,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 콜라겐 제조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젤라틴은 이너뷰티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콜라겐 펩타이드(이하 콜라겐)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번 JV계약으로 아미코젠은 핵심 원재료인 젤라틴 확보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어류콜라겐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됐고,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수산식품 전문기업 나비코는 1993년에 설립된 베트남 최대 메기 가공 전문기업으로, 베트남 안장성 롱쑤옌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은 25만톤 규모다.

양사는 50대 50의 JV 지분율을 확보하고, 공동 경영하기로 했다. 젤라틴 공장은 이르면 올해 말 상업 생산에 들어가며, 연 800톤 규모로 설립한다. 판매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연 1600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베한타임즈

총리, 14차 당 전국 대표대회 경제‧사회 소위원회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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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오후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경제‧사회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팜밍찡 총리는 2021~2030년 단계 경제‧사회 발전 전략 이행 5주년 평가 및 2026~2030년 5개년 경제‧사회 발전 임무 및 방향 보고서 개요 논의에 대한 소위원회의 제2차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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