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쑤언티(Xuân Thì)”:한계가 없는 감동

쑤언티(Xuân Thì) 제2전시회가 (1군)호치민시 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표현한 봄의 아름다움과 베트남 국가의 생활, 사람들을 통해 수많은 감동을 주었다.
응억안(Ngọc Anh)화가, 지에하(Diệu Hà)화가, 디에우링(Tiểu Linh)화가, 지에튀(Diệu Thúy)화가, 딩응이(Đình Nghị)화가, 탄레(Thanh Lê)화가 등 미술작가 6명의 유화그림, 비단에 그린 그림, ‎수채화 그림…등 작품 여60점을 봄이란 주제로 전시한다. 현재 미술작가 6명은 헤외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미적 스타일이 다르지만 고향의 봄에 대한 감동이라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탄레(Thanh Lê)화가는 쑤언티(Xuân Thì) 란 이름으로 열린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봄은 감동의 순간이자  하늘과 땅이 교체하는 시기이다. 같은 시기이지만 다른 대륙의 봄은 다른 감동을 준다. 이 시기 호주 멜버른(Melbourne)은 봄이 시작한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겨울밤이 온다. 이곳에 사는 베트남사람들은 베트남 설날을 기리기 위해 출근한 후에 꽃가지와 향을 피운다”라고 덧붙혔다.


쑤언티(Xuân Thì) 제2전시회의 한 모습


호치민시의 가을날씨에서 관람객들은 쑤언티(Xuân Thì)의 봄 공간에서 길을 잃어 버릴 듯 하다.


이번 전시회는 봄이란 주제로 전시된다


쑤언티(Xuân Thì)제2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베트남 국가, 사람에 대한 감동을 주었다.

탄레(Thanh Lê)화가의 봄은 연꽃이다. 탄레(Thanh Lê)화가 그림안의  연꽃은 움직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지만 영원히 눈에 띈다. 수 많은 그림에서 연꽃이 지지만 관람객들은 언제나 희생과 함께 졌다가 어느새 다시 봉화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각 연꽃그림에는 여성의 온화하고 농후함이 담겨있다. 꽃 그림마다 탄레(Thanh Lê)화가는  삶을 이야기를하며 얼핏보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오래 생각하면 할 수록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베트남사람들의 테이블, 의복길이, 밥그릇, 젓가락…등 간단한 용구들은 지에튀(Diệu Thúy)화가의 그림의 선에서 봄을 떠 받쳐준다. 지에튀(Diệu Thúy)화가의 그림은 곱살맞으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화가의 봄은 삶에서 어디서나 평온한 봄이다. 특히 지에튀(Diệu Thúy)화가는 그림에 붓을 이용하지 않고 흙을 만진 손으로 그린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에는 부드러운 그림선들이 충만하여 감동을 담고 있다. 지에튀(Diệu Thúy)화가는 베트남 당대의 회화계에서  유명작가이고 전 세계 그림수집자들이 그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각인각색, 지에하(Diệu Hà)화가의 그림은 봄의 화려한 함박꽃 사진을 통해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디에우링(Tiểu Linh)화가, 응억안(Ngọc Anh)화가의 난초, 국화, 대나무 작품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알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딩응이(Đình Nghị)화가는 소녀의 청춘을 통해 봄을 표현하였다. 호치민시 건설전문대학교의 강사인 딩티홍탐(Đinh Thị Hồng Thắm) 관람객은 삶의 이야기는 다양하지만 봄의 아름다움과 같은 좋은 미래를 공통적으로 꿈꾸는 것 같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호치민시의 가을날씨 속에서 관람객들은 쑤언티(Xuân Thì)의 봄 공간안에서 길을 잃어 버릴 듯 하다./. 




지에튀(Diệu Thúy)화가의 작품




지에하(Diệu Hà)화가의 작품




응억안(Ngọc Anh)화가의 작품 


딩응이(Đình Nghị)화가의 작품




탄레(Thanh Lê)화가의 작품


디에우링(Tiểu Linh)화가의 작품


응억안(Ngọc Anh)화가의  “유년기 다리” 작품

기자: 응웬완(Nguyễn Oanh)- 사진:응웬뤈(Nguyễn Luân)

그림자 인형, 베트남 연극의 새로운 바람

'그림자 인형', 베트남 연극의 새로운 바람

'그림자 인형 (Bóng rối)' 연극은 베트남 극장의 연극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와 수집을 통하여 인형과 그림자 효과가 결합된 현대 예술이며,   '삶은 바로 자신'이라는 살아 숨쉬는 여정에서 각 개인의 내면의 투쟁을 묘사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