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스타트업 투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 활성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주식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재정부에 2021년 이전에 해당 계획 개발을 요청했다. 이와 같은 요청은 스타트업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베트남의 창업 생태계에는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어 지역 내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문제는 산업 4.0과 일치하지 않는 사업 전제조건, 연구개발 투자 부족, 정부의 제한된 재정 지원, 새로운 서비스 운영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의 부족 탓이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에서 창업투자펀드의 설립과 출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투자부에 투자법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국가 혁신 센터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이 올해 1사분기 내에 개발되어 정부에 제안될 예정이다.

재정부는 또한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기업들, 특히 공유 경제 및 산업 4.0 기반 기업들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과학기술부는 과학 기술 조직, 연구 센터, 육성 센터 및 창업 지원 기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여 이들의 협력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3월 말까지 교육부가 선정해 총리에게 보고하는 3개 대학 내 창업 및 혁신지원센터가 개발된다.

교육부는 또한 창업 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대학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에 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각 부처에 기술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신사업 운영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 개발을 요청하면서, 이러한 프레임워크가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1일자 정부 Resolution No 01/NQ-CP 법안에 따르면, 기술 기반 사업을 지향하는 베트남의 경제 성장 모델을 혁신하는 동시에 노동 생산성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창업 개발의 가속화가 중요하다.

베트남은 지적재산권, 기술, 새로운 사업모델에 기초하여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리한 조건 조성을 위해 2016년에 승인받은 혁신과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00개의 창업 프로젝트와 600개의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슐론매거진 통계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는 2015년과 비교해 약 두 배 수준인 300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있다.

[임광훈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