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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필수품 위주 온라인 쇼핑 급증

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쇼핑도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하노이의 재래시장 매출은 50~80% 감소한 반면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한 매출은 20~30% 증가했다.

VinID의 마케팅 담당자는 VTV(Việt Nam Television)와의 인터뷰에서 "VinID를 이용하는 고객이 3배 늘었다. Scan&Go는 15배나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 ‘쇼피’ 베트남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발병과 온라인 쇼핑의 증가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SimilarWeb 통계에 따르면 금년 2월 까지 쇼피, 티키, 라자다, 센도 등 베트남 4대 온라인쇼핑 사이트 방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응웬응옥중 베트남E커머스협회(VECOM) 부화장은 코로나19 발병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더 관심을 보였지만 기본적인 생활 필수품에만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발병 기간 동안 구매자들이 지출을 줄임에 따라 전반적인 구매력이 감소하였고, 많은 상품군들의 온라인 판매량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마스크나 손 세척제와 같은 위생용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전반에 걸쳐 생필품과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 티키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 품목에는 마스크, 물티슈, 공기청정기 등이 포함됐다. 티키의 경우 피크타임에 분당 4000~5000건의 주문을 기록, 이들 상품에 대한 재고를 계속 충당해야 했다. 티키의 쇼핑 수요 증가율은 전년에 비해 15%나 급증했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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