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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홈즈 신임 회장 임명

부동산 개발업체 빈그룹 자회사인 빈홈즈(binhomes joint stock company)은 지난 2월 28일 응웬지에우린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회장은 최근 사임한 팜녓브엉의 후임이며, 팜녓브엉은 이사회의 일원으로 남는다.

1974년생인 응웬지에우린은 2005년 1월 빈콤(Vingroup의 전신)에 입사하기 전 여러 로펌에서 근무했으며 외국어 및 법학 학위를 갖고 있다.

이에 앞서 린은 빈홈즈의 부회장 및 재무책임자도 역임했다. 빈홈즈는 110만주 이상의 빈그룹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총주식의 34.83%에 해당한다.

빈홈즈 집행이사회는 신임 대표이사로 르우티안쑤언을 임명했다. 르우티안쑤언 대표이사의 임기는 5년이다.

신임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빈홈2 부동산회사의 대표를 역임했다. 빈홈즈에 합류하기 전 외국계은행 및 국내 은행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빈홈즈는 2008년 초 설립 이후 2000억VND에서 약 26조8000억VND로 4차례나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빈그룹이 동사 지분의 70%를 보유하고 있다.

빈홈은 2018년 세전 이익 19조6000억VND를 기록하며 상장기업중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말 현재 빈홈의 총 자산은 약 117조8100억VND에 달한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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