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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회사 흥팅, 박항서 감독 급여 지원

베트남의 부동산회사 흥팅(Hưng Thịnh Corporation)이 최근 재계약한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의 급여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12일 베트남축구협회(VFF)와 흥팅사는 2020년부터 3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흥팅사의 후원금은 박항서 감독 및 코칭스태프 급여에 쓰여지게 된다.

박항서 감독의 연봉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월 5만USD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VFF와 계약식에 참석한 흥팅사의 응웬반끄엉(Nguyễn Văn Cường) 부회장은 “베트남에서 축구는 가장 중요한 스포츠다. 최근 베트남 축구의 발전으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라며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수준을 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박 감독은 높은 몸값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으며 우리 회사가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응웬반끄엉 부회장은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VFF 지원에 나서주길 바라며 베트남 축구가 월드컵과 다가올 SEA게임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흥팅사는 17년의 역사를 가진 부동산 회사로 그동안 VFF의 후원을 이어왔다. 지난 말레이시아와 월드컵 지역예선전을 앞두고 포상금을 약속하기도 했던 흥팅사는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응웬꽝하이에게 2억VND의 포상급을 지급했다.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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