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베트남인의 설날 ‘아오자이’

베트남문화의 정수를 표현하는 전통의상인 ‘아오자이(Áo dài)’는 외국인들로 부터 오랜 세월 동안 베트남 문화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사 때 입는 의상으로 선택 받으며 특히 봄과 더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 알려져있다.
어렸을 때부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오자이(Áo dài)’를 디자인 하는 하노이 사람인 찐빅튀(Trịnh Bích Thủy)디자이너는 배급제 시기 때만 해도 하노이에서 상류층들을 대상으로 결혼식에 입는 ‘아오자이’를 제작하는 가계가 몇 군데뿐 이었는데  최근 몇 년 전부터 베트남시민들에게 새 봄이 찾아오면 ‘아오자이’를 입는 유행이 매우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몸매와 맞고 베트남여성의 온화함과 청순함 및 우아함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절에 가거나 새해인사, 산책 및 기념사진촬영 할 때 등 기념적인 날에 ‘아오자이’를 입는다

최근 2~3년전부터 명절이 되면 베트남 사람들은 빨간색이나 녹색, 분홍색, 보라색, 노란색 등 화려한 색과 다양한 천으로 제작된 ‘아오자이’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다.



하노이 A Designer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설날 아오자이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수 많은 수도 시민들과 국제관광들객에게 주목을 받았다.


설날 아오자이’ 행사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은 여러 시대의 베트남 아오자이를 볼 수 있었다.


관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할 수 있도록 전시장에서 설치한 배경 및 소품.


패션(Trịnh Fashion)브랜드의
‘찡과 함께 설날을’ 이라는 아오자이 컬렉션.

패션(Trịnh Fashion)브랜드의
‘찡과 함께 설날’이라는 아오자이 컬렉션.


디자이너들은 새해에 입는 아오자이에
봄이 다가오고 있는 분위를넣기 위해
나무 및 꽃 무늬와 화려한 색깔을 사용하였다
.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아오자이는 여성의 우아함을
돋보이게 된다.


이엔피(Yến Phi)브랜드의 봄의 이라는 켈렉션
한 아오자이의 디자인.
.


벨벳 재료로 연꽃을 자수 놓는 아오자이 디자인이
중년고객의 우아함과 세련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중년 여성들은 Sabrina옷깃 및 호리호리하게 날리는 아오자이의 가장자리와 실크 바지가 있는 전통’아오자이’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이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단정함을 뽐낸다. 전통과 현대생활에 부합시키기 위해 디자이너들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개량 아오자이’를 디자인하기도 한다. ‘개량 아오자이’는 비단, 벨벳, 가지각색의 실 (수소민족의 공예실) 등을 재료로 제작한 아오자이로 가장자리와 치마나 스키니를 코디 해서 전통과 현대를 결합시켜 우아함과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

새해에 아오자이를 입는 습관이 유행이 되면서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디자이너의 창조성이 더 필요 해지고 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존할 방식 중에 베트남의 특색을 살린 무늬로 ‘아오자이’를 제작하는 방식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이너들은 봄의 분위기가 다가오면 베트남 복숭아꽃(새해에 베트남 북부지역에서 피는 꽃) , 베트남 살구꽃(새해에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피는 꽃), 새, 나무의 모양 등을 변화시켜 아오자이 가장자리에 표현하거나 새해의 번영과 평안을 기윈하기 위해  ‘복’, ‘행운’ 등의 단어를 자수를 놓아서 표현한다. 또는 짱안(Tràng An, 하노이시의 옛명)의 특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아오자이 가장자리에 하노이 옛 거리 모습을 수 놓는다.

생활이 점점 발전하면서 시대에 따라 패션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명절에 ‘아오자이’를 입는 여성의 모습이 거리에 많이 나타나며 베트남 전통문화의 특징을 더 돋보이게 하는데 기여한다./.



빨간 아오자이 가장자리에 복숭아꽃 무늬를 자수를 놓아서 다가오고 있는 봄의 숨소리를 보여준다.


명절이 점점 다가오면 새해와 어울리는 아오자이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보편화 되고 있다.


‘설날 아오자이’ 행사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연세가 있는 여성에게도 어울리는 아오자이 디자인이 많이 선보여졌다.


외국인관광객들이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관람하고 있다.

하노이의 수 많은 디자이너들의 브랜드인 A Designer Ha Noi는 베트남 아오자이 문화를 보존 및 발전시키기 위해1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하노이 다오쥐뜨(Đào Duy Từ)옛 거리 50번지 에서 ‘설날 아오자이’행사를 개최하였다.
기사: 응안 (Ngân Hà)-사진: 카잉 (Khánh Long)
 

아오자이를 통해 본 하노이의 과거와 현재

아오자이를 통해 본 하노이의 과거와 현재

하노이의 가을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날이다. 수도의 옛 거리를 산뜻한 색으로 물들이는 가을의 낭만적인 풍경은 많은 사람들의 창작적인 주제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하노이의 가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 중응웬(Dũng Nguyễn)과 탄링(Thạch Linh)은 하노이의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가져오는 아오자이 디자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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