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 노력 ④] 방역 최전바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

5월 초 베트남에 4차 코로나-19 재확산 되면서 6월 16일까지의 통계를 따르면 7,000 명 이상의 감염자(F0) 및 10만 명 이상의 감염자 직접 접촉자(F1)가 기록돼 박장(Bắc Giang)성과 박닌(Bắc Ninh)성이 전염병 지역으로 됐다. 전염병과 싸워온 한달동안 전국 다른 지방의 3,000 의료진이 박장성과 박닌성으로 들어가 의사의 열정과 정신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염병이 다 퇴치해야 돌아올 것이다” 

전염병 지역인 박닌(Bắc Ninh)성과 박장(Bắc Giang)성과 1,700 km 떨어져 사는 당밍히에우(Đặng Minh Hiệu, 1993년생, 호찌민시 의학대 병원) 젊은 의사가 박장(Bắc Giang)성 지원하여 가기 전에 삭발한 동영상이 소설 네트워크에서 널리 퍼지면서 수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장-박닌 전염병 지역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청하는 호찌민시 의학대 병원 200명 의료진 중 하나인 당밍히에우 의사는 동료들과 함께 출발해서 전염병이 모두 퇴치되야지만 돌아오겠다는 정신으로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박닌(Bắc Ninh) 및 박장(Bắc Giang)에서 접촉자 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테스트, 격리 및 봉쇄 등 지원하고 있는 의료진 2,743 명을 제외하고도 전국의 의료진, 전문가, 의대 학생 등의 총 26,768 명이 전염병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했다. 
멀린 이엔바이(Yên Bái)성 산악지역에서 거주하는 황비엣띠엡(Hoàng Việt Tiệp, 26세)의사는 박장(Bắc Giang)성으로 지원하여 필요한 공지를 받고나서 딱 1시간만에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원팀의 막내인 이 의사는 망설 없이 박장 지원팀의 차량으로 들어왔는데 가족에게도 아직 알려주지 못했다. 

이번 싸움은 여러 따뜻하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있다. 응웬반뜨엔(Nguyễn Văn Tuyến)부자는 공안부 19-8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박장 및 박닌 전염병 지역의 방역 활동에 참여하였다. 응웬반뚜엔 씨의 딸인 응웬타잉후엔(Nguyễn Thanh Huyền)은 아직 하노이 의학 전문대 4학년생인데도 박닌에서 전염병 방역 지원하기 위해 신청했다. 또 20개월 어린 아이가 방송에 나온 엄마의 우는 얼굴을 보고 마음이 참 아팠다고 한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하노이 103병원의 응웬티하잉(Nguyễn Thị Hạnh,1993년생)의사이고 박장에 지원하기 위해 젖을 아직 떼지 못 한 아이에게서 떨어져 멀리 가야 했다.  




박장(Bắc Giang)전염병 지역에 지원하러 가기 전에 삭발하는 호찌민시 의대 병원의 당밍히에우(Đặng Minh Hiệu)의사의 모습
출처: 베트남통신사 




광닌(Quảng Ninh)성 우엉비(Uông Bí) 베트남-스웨덴 병원의 응웬티투하(Nguyễn Thị Thu Ha)의사가
박장으로 지원하러 출발하기 전에 동료와 포응하고 있다.
사진: 황아잉(Hoàng Anh)




우엉비(Uông Bí) 베트남-스웨덴 병원의 박장 전염병 지역 지원팀을 배웅하는 의료진 동료와 가족의 모습
사진: 황아잉(Hoàng Anh)




박닌(Bắc Ninh)전염병 지역으로 지원하러 출발하기 전에 중앙내분비 병원 부찌뚜에(Vũ Trí Tuệ)의사가
핸드폰을 통해 아내와 9개월 밖에 안 된 딸과 인사하고 있다.
그는 며질 전까지도 광닌(Quảng Ninh) 번돈(Vân Đồn)에 지원하기 위해 출장 갔다 왔다.
사진: 황아잉(Hoàng Anh)




하이쯔엉(Hải Dương)질병 통제 센터, 하이쯔엉 의대, 우엉비(Uông Bí) 베트남-스웨덴 병원,
비엣이엔(Việt Yên)현 보건소에서 온 350명 이상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가가
박장 비엣이엔현 꽝쩌우(Quang Châu)읍 누이히에우(Núi Hiểu)동네에서
격리, 바이러스 테스트, 접촉자 확인 등을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떤이엔(Tân Yên)현에 위치한 박장 군 지휘본부의 연대 832호에서 제2 전염병 야전병원은
코로나-19 감염자 300명 정도를 접수 받을 수 있고 필요한 상황에 500명의 환자까지 접수 받을 수 있다.
사진: 자잉람(Danh Lam)/베트남통신사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복잡하게 전개되며 박장성의 감염 속도가 계속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데
620개의 병석이 준비 된 박장 체육관에 제2 야전병원을 설치해서
코로나-19 감염자를 치료에 집중할 것이다.
사진: 자잉람(Danh Lam)/베트남통신사




박장 비엣이엔현 꽝쩌우(Quang Châu)읍 누이히에우(Núi Hiểu)동네에서 소독해서 고생 하는 한 자원봉사자의 모습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박장 및 박닌 전염병 지역으로 지원하는데 전국 3,000 명의 의료진이 항상 '승리할 수 있다"의지를 갖고 있다.
사진: 황아잉(Hoàng Anh)


박장 전염병 지역 지원이후 호찌민시로 다시 돌아온 쩌레이(Chợ Rẫy)병원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 전문팀의 모습
사진: 황아잉(Hoàng Anh)

광닌(Quảng Ninh)성 우엉비(Uông Bí) 베트남-스웨덴 병원의 마이아잉(Mai Anh,1994년생)과 쑤언디엡(Xuân Điệp,1991년생) 부부는 광닌 200명의 의료 지원팀과 함께 박장으로 지원하러 가기 전에 "나중에 아기를 낳을 수 있지만 현재 당장 해야 할 일이 바로 방역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방역지원하기 위해 이 부부는 자신의 가족의 사정을 잠시 미루고 바로 지원을 신청했다.

최근 2개월동안 여러 지방에서 온 의료 지원팀은 박장과 박닌을 방역하기 위해 지원했다. 응에안(Nghệ An)성 타잉쯔엉(Thanh Chương)현에서 퇴칙했던 응웬반짱(Nguyễn Văn Trang,78세)의사는 코로나-19 방역지원하기 위해 지원서를 써 보냈다. 그의 지원서에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책임감과 인류애 앞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앞에 두고 무심할 수 없었다. 전염병 지역으로 들어서 좋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써 있었다. 그는 지원서를 통해 박장, 박닌 등 전염병 지역 어디든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이야기는 전염병 지역에 지원하는 3,000명의 의료진의 여러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그들은 자신이 입은 의사 가운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며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잊지 않고 근무한다. 


"베트남공산당, 국가, 그리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하기 위해 최선 기여하는 의료진의 공헌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표창하기로 하였다. 어떤 적과의 싸움에서 항상 힘들고 어렵고 피해는 막심할 수 밖에 없다. 의료진은 '의사는 엄마처럼 환자를 자신의 가족처럼 잘 치료해주고 돌봐주고 환자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생각해야 한다'라는 호찌민 주석의 말씀처럼 자신의 직책을 용감하게 최선 시행하고 있다."

팜밍찡(Phạm Minh Chính)국무총리


"신속한 방역전략"

5월~6월 북부지역 박장, 박닌에 더위가 퍼지며 코로나-19 감염자와 격리 대상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40도의 더위 속에서 보호복을 입은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테스트 등 방역업무를 진행했다. 의료진의 의지와 열정 덕분에 전염병은 통제됐고 감염자도 치료됐다.

항상 코로나-19 전염병 지역에 먼저 달려 온 중앙 질병통제예방연구원 부원장인 쩐느즈엉(Trần Như Dương)부교수, 박사는 박장에서 접촉자 확인 및 격리 대상과 전염지역 봉쇄 등 업무 진행하는 조사 및 모니터 팀장이다. 최근 1년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은 손에 꼽을 정도 이지만, 항상 전염병 지역으로 먼저 달려갔다. 그는 박장의 상황이 아주 심각하고 업무가 항상 과중됐다고 말한다. 감염자 한 명이 발견되면 접촉자 확인 및 조사업무가 점점 더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전염병 지역 박장성의 바이러스 테스트를 검사하는 군 의대의 임상분석 검사센터 전문가의 모습
사진: 군 의대 제공
 



박장성 박장시 제3 야전병원에서 환자에게 검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박장 비엣이엔(Việt Yên)과 떤이엔(Tân Yên)에서 설치되는 SARS-CoV-2 바이러스 검사 캐빈 2대.
캐빈에는 에어컨, 소독 램프, 그리고 의료진 4명이 앉아서 검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사진: 자잉람(Danh Lam)/베트남통신사
 



하이퐁(Hải Phòng)의대 의사들이 박장 비엣이엔현 꽝쩌우(Quang Châu)읍 누이히에우(Núi Hiểu)동네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박장 제3 야전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는 이동차량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비엣이엔현 딩짬(Đình Trám)산업단지에서 푸홍(Phú Hồng)업체 노동자 300명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사진: 자잉람(Danh Lam)/베트남통신사
 



박장 Fuji 야전병웬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의사의 모습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박장 제2 야전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여 노력한다.
사진: 박장 제2 야전병원 제공




박장성 제3 야전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의사의 모습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박장성 더위 속에 근무 끝난 뒤에 한 의사의 모습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바장 및 박닌 등 전염병 지역에서 지원하는 여러 지방에서의 의료진이 코로나-19 패데믹과의 싸움에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제일 심각한 5월 25일 박장성에서는 하루에 코로나-19 감염자 400명이 발생하면서 접촉자 확인 업무가 더 많이 늘리게 됐다. 짧고 단호한 지시와 통화가 계속 울리며 접촉자 확인하는 인력 추가를 요청해 오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그리고 밤새도록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접촉자를 확인하고 격리하고 위험구역을 봉쇄시킨다.

빠른 속도로 접촉자를 확인하고 격리하고 위험구역을 봉쇄시켜서 바이러스 검사 및 결과를 발표한다. 전염속도보다 바이러스 검사의 속도가 더 빨리 진행해야 한다.

박장성 질병예방센터 및 종합병원 Real – Time PCR 검사실에서 쯔엉티터(Trương Thị Thơ)씨가 최근 며질 간에 밤새하고 검사 테스트가 기다리는 시간에만 잠시 눈을 붙였다고 밝혔다. 총 인력은 2명인데 교대로 계속 일을 하지만 검사 테스트가 계속 많아진다.

동시에 심각한 코로나-19 환자 치료공간으로 분리된 박닌성 종합병원 응급실에서도 의사 등 의료진들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에 기적적인 경우가 많다.

황티응(Hoàng Thị Ngu,박닌,45세)씨는 자신의 아들인 N.V.Đ(23세)코로나-19환자를 살려준 의료진에게 감사한 편지를 직접 쓰고 보냈다. 편지 내용에는 "의료진이 우리 아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최선 노력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감격스럽습니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아들은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황티응씨에 따르면 26일 저녁에 의사에게 통화를 받았는데 자신의 아들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고 생명이 위급하다고 알려줬다. 그 순간에 눈물을 터졌는데 그 의사는 통화로 달래면서 정성을 다해 황티응씨의 아들을 꼭 살리겠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로 직접 알지 못하고, 만나 본 적도 없고 연락초자 못했던 황티응씨와 의사들은 보이지 않는 의지와 이번 싸움에서 꼭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의 마음을 통하게 됐다. 덕분에 황티응씨의 아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에 한 장의 사진이 소설 네트워크에 퍼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장성 한의원의 의료진 30명이 고향에서 돌아가신 황티부이(Hoàng Thị Vui)의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그것이다. 황티부이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전염병 지역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고향에 돌아가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박장-박닌 전염병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하기 위해 희생하며 용감한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 민투(Minh Thu), 퐁투(Phong Thu) 및 타잉화(Thanh Hòa)
사진: 장썬동(Giang Sơn Đông), 황아잉(Hoàng Anh) 및
베트남통신사, 박장 제2 야전병원, 군 의대 제공

박선(Bắc Sơn)  석회암 산맥 지역의 보물

박선(Bắc Sơn) 석회암 산맥 지역의 "보물"

과학자들에 의하면 박선(Bắc Sơn)  석회암 산맥 지역의 독특한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지형학적-지질학적 가치는 "보물" 로 간주될 뿐만 아니라 랑선성이 미래의 세계 지질 공원 주변 관광을 개발하는 "핵심"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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