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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중국과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계 원한다’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베트남은 중국과의 우호적이고 건전한 관계 발전에 중요성을 두고, 이를 국가 외교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다”고 말했다.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2018)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응웬쑤언푹 총리는 지난 4일 상하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양국의 지속적인 고위급 회담, 상호간 정치적 신뢰 증대, 양국간 협력 체계 증진과 더불어 양국의 잠재력 활용과 실질적 발전에 기여할 분야별 협력과 관련된 공동의 노력을 요청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40년 만에 이뤄낸 중국의 개혁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 국민들이 화합과 번영의 민주적인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게 되길 기원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또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그리고 아시아 및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 공헌하려는 중국의 계획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이 공들여 준비한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대해 응웬쑤언푹 총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무역활동과 브랜드 구축에 도움을 줄 새로운 유통망 협력채널을 열게 됐으며 중국 시장내 베트남제품 소비의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웬쑤언푹 총리는 양국 상호 간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무역성장을 위해 베트남 제품이 중국 시장에 더 쉽게 진출하고, 베트남의 대중국 무역적자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은 언제나 중국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해상 영토문제에 대해 응웬쑤언푹 총리는 아세안과 중국 사이의 행동수칙에 대한 초기성과와 비교적 덜 민감한 지역에 대한 양국의 긍정적인 협력과 협상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양국이 서로의 이익을 존중하며 동해와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법과 유엔 해양국제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갈등해결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응웬쑤언푹 총리의 박람회 참가는 양국 관계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다”며 중국 정부는 늘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위한 고위급 인사간 접촉에도 동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두 나라 해역의 평화를 유지하고 민간교류의 증진 및 전통적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양국 무역 협력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인접 국가들과의 무역 균형을 위해 중국이 베트남으로부터 더 많은 제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7년 대중국 수출이 36.8% 증가했고, 중국은 이러한 추세를 지속적으로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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