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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스포츠 배팅 합법화

국회는 14일 논란이 된 스포츠 및 체육훈련 관련 법안을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다.

재적의원 중 94%가 국회본회의장에 출석해 450명의 의원이 찬성했고, 반대 1명, 기권 2명이었다. 이 법안은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베트남에서 국가기관의 엄격한 통제하에 스포츠 배팅이 조건부 합법화 된다. 사업 주체는 투명성과 객관성을 담보해야 하며, 배팅 허용 종목 등 세부 규정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초, 경마, 개 경주, 국제축구 등 3종목에 배팅이 가능한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한바 있다.

한편 함께 발의된 베트남 학생들에 대한 수영교육 의무화는 법안에서 제외됐다. 법안 초안에는, 많은 지역이 바다와 접해있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 베트남에서 수영은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의무교육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수영교사가 부족하고 강습비용이 가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대신 통과된 법안에는 수영 관련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공공체육기관 등이 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베트남뉴스 TTXVN]


팜밍찡 총리, 라오스 총리와 함께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 주재

팜밍찡 총리, 라오스 총리와 함께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 주재

4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년 아세안 미래 포럼(AFF 2024)의 일환으로 팜밍찡 총리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 쏜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와 함께 ‘연결‧자강‧지속가능한 아세안 기업 공동체, 디지털 시대 속 기회 활용’을 주제로 한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를 공동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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