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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러시아 , 국방 협력강화

베트남 중앙공산당 비서, 중앙군사위원회 상임위원, 인민군 정치총국장인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대장과 베트남 인민군 고위급 정치대표단은 러시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국방부 차관인 안드레이 카르타포로프(Andrei Kartapolov) 상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르엉 끄엉 대장과 베트남 인민군 대표단은 6월19일 오후에 국방부 제1차관이자 국군참모총장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과의 회견을 가졌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은 러시아방문 하는 르엉 끄엉 대장과 베트남 인민군 대표단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은 양국 국방부의 협력관계에 아주 의미 깊은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르엉 끄엉 대장은 열렬히 환대해준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이 전쟁 및 전쟁이후 국토 건설과정 중에 항상 지원해준 (구)소련의 기여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유력하는 러시아에게 믿고 러시아와 전통적인 관계에 중요하게 생각하면 앞으로 양국 국방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 관련 양국간의 관계를 육성시킬 것으로 확인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이 르엉 끄엉 대장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있는 모습. 
사진: 쯔엉치(Duong Tri)/베트남통신사

르엉 끄엉 대장도 카르타포로프 상장과의 회담을 가졌으며 양국 국방부 간의 협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기회로 르엉 끄엉대장은 카르타포로프 상장에게 베트남방문을 초정했고 카르타포로프 상장도 수락했다.
이번 방문에는 르엉 끄엉 대장과 대표단은 모스크바 호치민 주석 기념탑, 러시아의 승리탑에 찾아 현화했으며 군사종합대학교, 국방부 본부, 러시아 무장세력 박물관 등에 방문하고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러시아 재향군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통신사(TTXVN/VNA)/베트남픽토리알(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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