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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국방 공조 강화

베트남과 한국은 지역의 평화, 안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국방 및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0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7차 베트남-한국 방위정책회의에서 베트남의 국방부차관 응웬치빙(Nguyễn Chí Vịnh) 상장은 베트남과 한국이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유대를 맺고 있음에 만족감을 표했다.

응웬치빙 국방부차관은 “베트남은 항상 베트남-한국과의 협력증진에 커다란 중요성을 부여해 왔다. 양국가의 전략적 협력은 더 깊고 단단해졌다”고 평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두 나라의 방위협력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한국-베트남간의 전략적 파트너관계는 투자, 무역, 스포츠 및 인적 교류 분야에서 이미 수년간에 걸쳐 강화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국제안보와 지역안보 관련 문제, 그리고 두 국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이해와 신뢰를 강화했다.

양국의 방위 협력은 여러 가지 주요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두드러진 분야로는 고위급 대표단 교류, 인력양성, 해상 안보, 그리고 전재에 관련 인도적 지원 등이다.      

이 연례행사는 다자간 안보 협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상호 관심사인 지역문제 그리고 국제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방위정책회의는 여타 두 나라의 통상적인 협력관계와 마찬가지로 양국 국방부 간의 중요한 교류를 담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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