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식 후 양국 장관은 두 나라와 세계 및 아세안 현황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두 장관은 함께 지난 몇 년간의 양국 간 군사방어동맹을 재검토했다. 지난 2010년 체결된 해당 협정은 2015년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격상된 바 있다.
두 장관은 양국간 국방관계가 모든 영역에서 발전했으며, 특히 대표단간의 교류, 대화, 해군협력, 훈련, 정보공유, 공동 작업, 양자 해군 회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두 나라의 정기적 교류 유지를 강조하고 다자포럼에서 서로의 주권을 지지하며 향후 양국 간 군사방어동맹을 더 강력히 도모하자는 것에 동의했다.
필리핀은 2020년 시작되는 베트남의 아세안(ASEAN) 의장국 임기 동안 군사안보회의 등의 활동에 있어 베트남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다. 아울러 양국은 정부 인사 간의 교류, 방위산업, 비전통적 안보, 공군, 군사의학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