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패션위크 회장,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기사 작위 및 훈장 수여

지난 4월 6일 주호치민 이탈리아 총영사 Dante Brandi는 이탈리아 대통령의 위임을 받아 베트남 패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베트남과 이탈리아 양국간의 수교 관계 발전에 공헌해 온 베트남국제패션위크(Vietnam International Fashion Week) 짱레(Trang Lê) 회장에게 기사 작위와 훈장(Knighthood of the Order of Merit of the Star of Italy)을 수여했다. 이탈리아 대통령의 기사 작위와 공로 훈장은 이탈리아와 동반국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한 기여자에게 주는 이탈리아 정부의 최고 훈장 중 하나이다.

베트남에서 이 훈장은 사법, 경제, 정치 분야에서 활동해 온 고급 관료들에게 주어진 바 있지만 패션계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베트남 국제패션위크(Vietnam International Fashion Week)의 창립자겸 회장으로서 베트남 패션을 국제 무대로 진출시키는 동시에 세계의 패션을 베트남으로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 2020년에는 동남아시아패션디자이너협회(CAFD)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밀란노 패션위크와 유명 패션 잡지 Vogue에서 베트남 모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2014년 창립한 베트남 국제패션위크(Vietnam International Fashion Week)를 통해  베트남과 이탈리아 간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그녀는 주호지민 이탈리아 총영사관의 후원을 받아Elisabetta Franchi, Renato Balestra, Maison Gattinoni, Antonio Grimaldi등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베트남에서 개최하여 이탈리아의 독특한 의상과 문화를 홍보해 왔다.

베한타임즈


Top